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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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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01 顔淵之喪 饋祥肉한대 孔子出受之하시고 入彈琴而后食之하시다
集說
≪集說≫ 彈琴而後食者 蓋以和平之聲으로 散感傷之情也
大全
≪大全≫ 嚴陵方氏曰 謂之祥이라 祥必有祭하고 祭必有肉하니 饋祥肉則所以獻其吉也
受之必彈琴則所以散其哀也
大全
○長樂陳氏曰 祥祭而饋 則鬼事畢而人事始矣
顔淵之喪 饋祥肉이어늘 孔子出受之 仁也 必彈琴而後食之 義也 禮之道 無他 節文仁義而已矣


안연顔淵대상제大祥祭를 지낸 제사 고기를 보내오자, 공자孔子께서 밖으로 나가서 받으시고 방으로 들어와 거문고를 탄 뒤에 잡수셨다.
集說
거문고를 탄 뒤에 잡수신 것은 아마도 화평和平한 소리로써 감회가 있어 상심傷心한 마음을 흩어버린 것인 듯싶다.
大全
엄릉방씨嚴陵方氏길흉吉凶이 먼저 나타나는 것을 ‘’이라 한다. 대상大祥에는 반드시 제사를 지내고, 제사에는 반드시 고기가 있으니, 대상을 지낸 고기를 보낸 것은 그 함을 바친 것이다.
그것을 받고서 반드시 거문고를 탄 것은 슬픈 마음을 흩어버리기 위해서이다.
大全
장락진씨長樂陳氏대상제大祥祭를 지내고서 음식을 보내온 것은 귀신의 일이 끝나고 사람의 일이 시작된 것이다.
안연顔淵에 대상제를 지낸 제사 고기를 보내오자 공자孔子께서 밖으로 나가서 받으신 것은 이고, 반드시 거문고를 탄 뒤에 잡수신 것은 이니, 는 다른 것이 없다. 절문節文인의仁義일 따름이다.


역주
역주1 吉之先見(현)者 : 이 내용은 ≪周易≫ 〈繫辭 下〉에 보인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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