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時, 賊泚未平, 帝欲明年改元, 而術家爭言數鍾百六, 宜有變更, 以應時數, 群臣請更加尊號一二字, 帝以問贄. 贄乃上此奏.
2. 봉천奉天에서 존호尊號의 가자加字에 대하여 논하는 주장奏狀
이 당시 역적
주자朱泚가 아직 평정되지 않았으니, 황제가 이듬해에 연호를 바꾸고자 하였다. 점술가들이
마땅히 변경해서 시대의 운세에 대응해야 한다고 다투어 말하자 여러 신하들이
존호尊號에 한두 글자를 더하자고 청하니, 황제가
육지陸贄에게 하문하였다. 육지가 이에 이
주장奏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