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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2)

당육선공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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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將欲去危就安하며 息費從省인댄慎守所易하고 精用所長而已
若乃擇將吏하여 以撫寧衆庶하고 修紀律하여 以訓齊師徒하며 耀徳以佐威하고 하며
禁侵掠之暴하여 以彰吾信하고 抑攻取之議하여 以安戎心하며
彼求和則善待而勿與結盟하고 彼爲寇則嚴備而不務報復 此當今之所易也


9-1-9 장차 위태로움을 버리고 편안한 데에 나아가고 낭비를 그치고 절약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쉬운 것을 신중하게 지키고 뛰어난 점을 보다 정밀하게 쓰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이를테면 군관을 잘 뽑아서 무리들을 진무하여 편안하게 하고, 기강을 잘 닦아서 사졸들을 훈련시키며, 은덕을 밝혀서 위무威武를 돕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위무하여 멀리 있는 사람들을 회유하며,
침략하는 포악함을 금지하여 우리의 신의를 드러내고, 침략하는 의론을 억제하여 저들이 침입하려는 마음을 안정시키며,
저들이 화친을 요구하면 잘 대우하되 결맹하지 말아야 하고, 저들이 침입하면 엄격하게 방비하되 보복에 힘쓰지 않아야 하니, 이것이 지금에 쉬운 것들입니다.


역주
역주1 (於)[其] : 저본에는 ‘於’로 되어 있으나, ≪翰苑集≫에 의거하여 ‘其’로 바로잡았다.
역주2 能邇以柔遠 : ≪詩經≫ 〈大雅 民勞〉에 “멀리 있는 자를 회유하고 가까이 있는 자를 위무하여 우리 임금님을 안정시키리라.[柔遠能邇 以定我王]”고 한 것을 변용한 것이다.

당육선공주의(2)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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