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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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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且楚琳本懷 惟惡是務어늘 今能兩端顧望하니 乃是天誘其衷하여 故通歸塗하여 將濟大業이니
陛下 誠宜深以爲念하사 厚加撫循하사 得其持疑하면 便足 儻能遷善 亦可濟師어늘
今若徇褊狹之談하고 露猜阻之跡하면 懼者甚衆하리니 豈惟一夫리오


6-3-3 더구나 이초림李楚琳은 본래 간악한 짓만을 힘쓸 것을 생각하였는데, 지금 양 끝을 돌아보며 관망하고 있으니, 이는 바로 하늘이 〈조정에 귀순하도록〉 그 마음을 유인한 것이므로 경사京師로 돌아갈 길을 열어서 장차 대업大業을 이루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폐하께서 진실로 마땅히 깊이 이것을 염두에 두고 위무하기를 더 두텁게 하셔서 그의 의심하고 머뭇거리는 태도를 취한다면 곧바로 일을 이루기에 충분할 것이며, 만약에 그의 마음을 으로 옮길 수 있다면 역시 근왕의 군사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만약 편협褊狹한 여론을 따라서 의심하고 저지하는 자취를 드러낸다면 두려워하는 자가 아주 많을 것이니, 어찌 단지 이초림 한 사람뿐이겠습니까.


역주
역주1 集事 : 成事, 成功과 같은 말이다. ≪春秋左氏傳≫ 成公 2년 조에 “이 수레는 한 사람이 뒤에서 밀면 일을 이룰 수 있다.[此车一人殿之 可以集事]”라 했고, 杜预의 注에 “集은 이룬다는 뜻이다.[集 成也]”라 하였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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