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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2)

당육선공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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臣又謂宜擇文武能臣一人하여 爲隴右元帥하여 應涇․隴․鳳翔․長武城․山南西道等節度 管內兵馬 悉以属焉하고
又擇一人하여 爲朔方元帥하여 應鄜坊․邠寧․靈夏等節度 管內兵馬 悉以属焉하고
又擇一人하여 爲河東元帥하여 河東․振武等節度 管內兵馬 悉以属焉호되
三帥 各選臨邊要會之州하여 以爲理所하고 見置節度 有非要者어든 随所便近而併之하여
唯元帥 得置統軍하고 餘竝停罷하며
其三帥部內 太原鳳翔等府及諸郡户口稍多者 慎柬良吏하여 以爲尹守하여 外奉師律하고 內課農桑하여 俾爲軍糧하여 以壯戎府
理兵之宜既得하며 選帥之道既明然後 減姦濫虛浮之費하여 以豐財하고 定衣糧等級之制하여 以和衆하며
弘委任之道하여 以宣其用하고 懸賞罰之典하여 以考其成하며
而又慎守中國之所長하고 謹行當今之所易하면 則八利可致하고 六失可除 如是而戎狄 不威懷하며 疆埸 不寧謐者 未之有也
諸侯軌道하고 庶類服從하니 如是而教令不行하며 天下不理者 亦未之有也니이다


9-1-30 신은 또한 생각건대, 문무文武에 능한 신하 한 사람을 뽑아 농우원수隴右元帥로 삼고 경원涇原농우隴右봉상鳳翔장무성長武城산남서도山南西道절도사節度使의 관내에 해당하는 병마를 모두 거느리도록 하고,
또 한 명을 택하여 삭방원수朔方元帥로 삼아 부방鄜坊빈녕邠寧영하靈夏 등 절도사의 관내에 해당하는 병마를 모두 거느리도록 하고,
또 한 명을 택하여 하동원수河東元帥로 삼아 하동河東진무振武 등 절도사의 관내에 해당하는 병마를 모두 거느리도록 하되,
세 원수가 각자 변경에 인근한 주요 를 택해 치소治所로 삼고, 현재 설치한 절도사 가운데 긴요하지 않은 곳은 편의하고 가까운 곳에 따라 병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직 원수만이 통군統軍을 둘 수 있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그만두도록 해야 합니다.
그 세 원수가 관할하는 곳 가운데 태원太原봉상鳳翔 등의 제군諸郡 중에 인구가 제법 많은 곳은 좋은 관리를 신중하게 선발하여 부윤府尹태수太守로 삼아, 밖으로는 군율을 받들고 안으로는 농업과 잠업을 감독하여 군량에 보태며 군부軍府를 건실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군사를 다스리는 마땅함을 얻고 원수를 선발하는 방도를 밝힌 뒤에 정당하지 않고 쓸모없는 비용을 줄여 재물을 풍족하게 하고, 등급에 따라 의복과 양식을 주는 제도를 정하여 군사를 화합하게 하며,
위임하는 도리를 확대하여 그들을 중용함을 널리 알리고, 상벌을 주는 법령을 분명히 밝혀 그 성과를 살피도록 해야 합니다.
게다가 중국의 뛰어난 점을 신중히 지키고, 당장 쉬운 일을 삼가 실행하면, 여덟 가지의 이익을 이룰 수 있고 여섯 가지의 실책을 없앨 수 있으니 이와 같이 하여 융적이 위엄에 복종하고 은덕에 감화하지 않고 강역이 편안하지 않은 경우가 없었으며,
제후들이 법도를 따르고 만인이 복종할 것이니, 이와 같이 하여 교화가 행해지지 않고 천하가 다스려지지 않은 경우가 또한 없었습니다.



당육선공주의(2)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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