贄以西北邊, 歲調河南․江․淮兵, 謂之防秋, 士不素練, 故戰數敗, 諸將節制不一, 無以應敵,
1. 변경 수비의 방안에 대하여 논하는 주장奏狀
육지陸贄가 서북변 때문에 해마다 하남河南․장강長江․회수淮水의 병사를 조발하면서 그것을 일러 ‘방추放秋’라고 하는데, 병사들이 평소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자주 패하고 제장諸將들의 지휘도 통일되지 못하여 적에게 대응할 수 없었다.
육지가 이에 그 폐단을 낱낱이 개진하였다. 덕종은 비록 그의 간언을 아끼고 중히 여겼으나 시행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