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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2)

당육선공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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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人之才行 自昔罕全하여 苟有所長하면 必有所短하니 若錄長補短하면 則天下 無不用之人하고 責短捨長하면 則天下 無不棄之士하며
加以情有憎愛하고 趣有異同하니 假使聖如伊周하고 賢如楊墨인들 求諸物議 孰免譏嫌이리잇고


7-1-25 재주와 행실이 예로부터 완전한 사람이 드물어 만약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천하에 쓰이지 않는 사람이 없겠지만 단점을 질책하여 장점을 버리게 한다면 천하에 버려지지 않는 인사가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감정에는 미워하고 사랑함이 있고 지취志趣에는 다름과 같음이 있으니, 가령 이윤伊尹주공周公 같은 성인이나 양주楊朱묵적墨翟 같은 현자라도 물의物議에서 구한다면 누가 비난과 혐의를 면하겠습니까.
子貢子貢


역주
역주1 진실로……있습니다. : 원문은 ‘苟有所長 必有所短’이다. ≪資治通鑑≫에 “성인이 사람을 관리로 등용하는 것은 장인이 나무를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그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립니다.[夫聖人之官人 猶匠之用木也 取其所長 棄其所短]”라고 하였다.

당육선공주의(2)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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