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태평성대가 점차 오래 이어지자
무비武備가 차츰 미약해져 비록
부위府衛는 남아 있지만 군대가 연습을 드문드문했기 때문에
이
를 훔치고
번진藩鎭의 세력이 중한 것을 이용하여 단번에 천하에 횡행하자
양경兩京(
장안長安과
낙양洛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注+① 一擧滔天 兩京不守:≪新唐書≫ 〈安祿山傳〉에 “安祿山은 唐 玄宗 天寶 연간에 이미 3道를 아울러 다스리게 되자 뜻이 더욱 교만해졌으면 또한 에 임명해줄 것을 청하였다. 天寶 14년(755) 겨울 11월 范陽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12월 정유일에 안녹산이 東都(洛陽)를 함락하고 15년(756) 6월 기해일에 안녹산이 경사를 함락하였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