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傳云 “環, 陜州人. 德宗初, 吐藩寇劍南, 詔環以邠․隴兵五
馳救.
虜遂破走, 威名大振. 環所領一軍, 多幽․隴舊卒, 時方在陳․許, 正當賊衝.”
3. 흥원興元에서 곡환曲環이 거느리고 있는 장수와 병졸들을 후하게 장려하기를 논하는 주장奏狀
≪
신당서新唐書≫ 〈
곡환열전曲環列傳〉에 이르기를 “
은
합주陜州 사람이다.
덕종德宗 초에
토번吐藩이
검남劍南을 침범하자 곡환에게 조서를 내려
빈주邠州와
농주隴州의 병력 5천을 데리고 가서 구하도록 하였다.
오랑캐들이 마침내 패퇴하여 도망치니, 곡환의 위명威名이 크게 떨쳐졌다. 곡환이 거느린 군대는 대부분 유주幽州와 농주隴州의 옛 군졸들로, 이때에 진주陳州와 허주許州에 있다가 때마침 적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하였다.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였으므로 육지陸贄가 적에게 투항할까 염려하여 마침내 이 주장奏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