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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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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如或磴路潨崩하고 閣道淹圮하여 環衛之儀 少缺하고 屬車之馬 微驚하면 縱有億徒인들 何所爲用이리오 陛下 欲無駭慮이시나 其可得乎
又或霪滯更深하여 谿澗皆溢하면 逕路旣絶 傳送無由하고 連山萬重 進退不可하리니 一日乏食이면 將如之何리오 陛下 欲無軫憂하사도 固亦難矣


6-6-4 혹여 비탈길과 각도閣道가 물살에 무너져서, 천자를 보위하는 의장대가 잠깐이라도 결락되고 뒤따르는 수레의 말이 조금이라도 놀란다면, 설령 억만의 무리가 있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폐하께서 놀라고 우려하지 않으시려고 한다 한들 그럴 수 있겠습니까.
또한 혹시라도 장맛비가 다시 심하게 쏟아져서 계곡의 시내가 모두 범람하면 오솔길조차 모두 끊어져 물자를 전달할 길이 없게 되고 첩첩산중이라서 나아가는 것도 물러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될 것이니, 하루라도 먹을 것이 부족하다면 장차 어찌 하겠습니까. 폐하께서 우려하지 않으시려고 해도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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