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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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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此則聖哲之意 六經會通이라 皆爲禍福由人이요 不言盛衰有命하니
蓋人事 著於下하여 而天命 降於上이라 是以事有得失하고 而命有吉凶하여 天人之間 影響相準하니
詩書已後 史傳相承하여 理亂廢興 大略可記 人事理而天命降亂者 未之有也 人事亂而天命降康者 亦未之有也


2-1-9 이것은 성철聖哲의 뜻이 육경六經회통會通되어 있는 것으로, 모두 화복禍福이 사람에게서 유래함을 말한 것이지, 성쇠에 천명이 있음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대개 인간사가 아래에 드러나서 천명이 위에서 강림합니다. 이 때문에 인간사에는 득실이 있고 천명에는 길흉이 있어서, 하늘과 인간의 사이가 그림자와 메아리처럼 서로 준칙을 이룹니다.
시경詩經≫과 ≪서경書經≫ 이후로 사전史傳이 서로 계승하여 치란과 흥폐를 대략 기록하게 되었으니, 인간사가 다스려지고서 천명이 난리를 내린 일은 있지 않았으며, 인간사가 어지럽고서 천명이 강복康福을 내려준 일은 역시 있지 않았습니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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