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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2)

당육선공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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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臣實駑鈍하여 一無所堪이어늘 猥蒙任使하여 待罪宰相하니
惟懷竊位之懼하고 且乏知人之明하여 自揣庸虛 終難上報일새
唯廣求才之路하여 使賢者 各以彙征하고 啟至公之門하여 令職司 皆得自達하면
臣當謹守法度하여 考課百官하며 奉揚聰明하여
信賞必罰하여 庶乎人無滯用하고 朝不乏才하여 以此為酬恩之資하며 以此為致理之具일새


7-1-8 신은 실로 노둔하여 하나라도 감당할 수 없거늘, 외람되이 인재를 임용하고 부리는 일을 맡아 재상의 자리에 있습니다.
오직 자리를 훔쳤다는 비난을 받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또한 남을 잘 알아보는 명철함도 부족합니다. 스스로 헤아리건대 용렬하고 학식이 부족하여 끝내 위로 보답할 길이 막막합니다.
그 때문에 오직 인재를 구하는 길을 확대하여 유능한 자들이 모두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또 지극히 공정한 문을 열어 직무를 주관하는 관리들이 모두 스스로 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신은 마땅히 법도를 삼가 지켜서 백관들을 고과考課하고 성상의 총명함을 받들어 드날려서
공이 있는 자에게는 상을 주고 죄를 지은 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주어 인재들 중에 등용되지 못하는 사람이 없게 하고 조정에 인재가 부족하지 않게 하여, 이로써 은덕을 보답하는 바탕으로 삼고 이로써 치도治道를 이루는 수단으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당육선공주의(2)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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