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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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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今師興三年이니 可謂久矣 稅及百物이니 可謂繁矣
陛下 爲之宵衣旰食하시니 可謂憂勤矣
海內 爲之行齎居送하니 可謂勞弊矣로되
而寇亂有益하여 翦滅無期하고 人搖不寧하여 事變難測일새
是以兵貴拙速이요 不尙巧遲
速則乘機 遲則生變이니 兵法深切之誡 往事明著之驗也


1-1-14 지금 군사를 일으킨 지 3년이니 오래되었다 이를 만하고, 세금이 온갖 물건에 부과되니 번다하다고 이를 만하고,
폐하께서 그 때문에 날이 새기 전에 옷을 입으시고 밤이 깊어진 뒤에 저녁을 드시니[소의한식宵衣旰食] 나랏일 걱정에 몹시 근심하신다 할 만하고,
천하가 그 때문에 징발되어 가는 자는 짐을 꾸리고 남는 자는 전송하니 지치고 피폐하였다 할 만합니다.
그런데 난리는 더해져서 잠잠해질 기약은 없고, 인민들은 동요하여 편치 않아 사태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군대에서는 서툴더라도 신속한 것을 제일로 치고, 치밀하지만 더딘 것을 높게 여기지 않습니다.
신속하면 승기를 타게 되고 더디면 탈이 나는 법이니, 이것은 병법兵法에서 엄격하게 경계하는 바이고 지난 일을 통해서도 명백하게 징험된 것입니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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