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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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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伏望卽以李晟表 出付中書하사 勅下依奏하시고 別賜懷光手詔하여 示以移軍事由호되 其手詔大意
昨得李晟 奏請移軍城東하여 以分賊勢호되 緣未知利害하여 本欲委卿商量이러니
適會陸贄 從彼宣慰迴하여 奏云 見卿 論敍軍情할새 語及於此하여 仍言許去라도 事亦無妨이라할새 遂勅本軍하여 允其所請하노니
卿宜授以謀略하여 分路夾攻하여 務使叶齊하여 剋平寇孽하라
如此則詞婉而直하고 理順而明하니 雖蓄異端인들 何由起怨이리잇고


4-5-3 삼가 바라건대, 즉시 이성李晟표문表文을 내어서 중서성中書省에 부쳐서, 이성이 상주한 대로 칙명을 내리시고, 별도로 이회광李懷光에게 손수 쓰신 조칙을 내려서 군사를 옮기는 사유를 제시하면서, 그 조칙의 대의를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어제 이성이 장안성 동쪽으로 군사를 옮겨서 적의 형세를 분산시키겠다고 주청하였는데, 짐이 이해득실을 몰라서 본시 에게 상량하도록 하려 하였다.
그런데 마침 육지陸贄가 그곳에서 선위宣慰하고 돌아와 상주하기를 ‘을 만나서 군대의 사정을 논하다가 말이 이에 미치자, 이 그대로 〈성상께서〉 이성이 떠나는 것을 허락하더라도 사체事體에 역시 무방하다고 말하였다.’ 하기에, 마침내 본군本軍에 칙명을 내려 그 청하는 바를 허락하였다.
은 마땅히 모략을 내어서 길을 나누어 협공하여 이성과 화합하도록 힘을 쏟아 역적을 완전히 평정하라.”
이와 같이 하면 표현이 완곡하면서도 직절하고 이치가 순하면서도 명백하므로, 비록 다른 의견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슨 연유로 원망을 일으키겠습니까.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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