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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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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臣雖闇鈍이나 亦竊揣量호니 豈不知元惡初平 餘氛未殄하니
乃是逆順將分之際 吉凶多變之時 須速鎭安하여 理宜促駕리오
向使霖潦爲害 人功可施하여 其備禦 由於智能하고 其役用 止於煩費하며 其所患 不及於性命하고 其可憂 但在於人臣하면
則當公私罄財하고 上下竭力하여 務寧大業이니 奚恤暫勞리오 各應叶奉聖規 安敢復忤成命리오마는


6-6-2 은 비록 어리석고 우둔하지만 또한 헤아려보건대, 원악元惡이 이제 막 평정되었으나 남은 재앙은 아직 다 소멸되지 않았으니,
이는 바로 역순逆順이 장차 나뉘는 시점이요 길흉이 크게 변하는 시기여서 모름지기 이를 빨리 진정시키기 위하여 이치상 마땅히 어가를 출발하도록 재촉해야 함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설령 장마의 해가 사람의 공력으로 감당할 만하여 그 대비가 신하들의 지능智能에서 말미암고 그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허비하는 데 그치며, 그 우환이 성명性命에 미치지 않고 그 근심이 단지 인신人臣에게 있다면,
마땅히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재물을 다 쏟아붓고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이나 힘을 다하여서 대업을 안녕하게 할 것에 힘써야 하지, 어찌 잠깐의 수고를 걱정하겠습니까. 각자 응당 성상聖上의 명령을 함께 받들어야 하지, 어찌 감히 정해진 명령을 다시 거스르겠습니까.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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