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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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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借如吐蕃實和하고 回紇無憾이라도 戎狄貪詐 乃其常情이니 苟有便利可窺 豈肯端然自守리오
今朔方太原之衆 遠在山東하고 神策六軍之兵 繼出關外하니 儻有賊臣啗寇 黠虜窺邊하여 伺隙乘虛하여 微犯亭障이면 此愚臣所竊爲憂者也 未審陛下 其何禦之리잇고


1-2-11 가령 토번吐蕃이 진실로 화친하고 회흘回紇이 원한이 없다 하더라도 오랑캐의 탐욕스럽고 거짓됨은 곧 항상 품고 있는 마음이니 진실로 이익을 취할 틈만 엿보이면 어찌 가만히 앉아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겠습니까.
지금 삭방朔方태원太原의 군사는 멀리 산동山東에 있고 의 병력은 관외關外로 계속 나가고 있으니, 혹시라도 적신賊臣이 침입할 마음을 먹을 때에 교활한 오랑캐가 변경을 엿보다가 빈틈을 파고들어 변경을 몰래 침범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신이 더욱이 근심하는 것입니다. 폐하께서는 어떻게 방비하실 생각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역주
역주1 神策과 六軍 : ≪陸贄集≫(中華書局, 2006) 張佩芳의 註에 “≪資治通鑑≫의 註에 ‘左右羽林軍, 左右龍武軍, 左右神策軍이 六軍이 된다.’고 하였고, ≪자치통감≫의 주에 또 ‘좌우우림군, 좌우용무군, 左右神武軍이 六軍이 된다. 神策軍이 가장 강성하므로 六軍의 위에 있다.’고 하였다.” 하였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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