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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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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今則勢可危慮 又甚於前하니 伏惟聖謀 已有成算이로되 愚臣未達하여 敢獻所憂하노니
先皇帝 還自陝郛 懲艾往事하사 稍益禁衛하며 漸修邊防하시니
是時關中 有朔方涇原隴右三帥하여 以扞西戎하고 河東 有太原全軍하여 以控北虜하니 此四軍者 皆聲勢雄盛하고 士馬精彊하며
又徵諸道戍兵하여 每歲乘秋備塞注+① 謂之防秋.호되 尙不能保固封守하며 遏其奔衝하여 京師戒嚴 比比而有注+② 代宗寶應元年十月辛未, 吐蕃寇奉天․武功, 京師戒嚴. 二年十月丁卯, 吐蕃寇, 京師戒嚴. 永泰元年九月, 吐蕃寇醴泉, 京師戒嚴. 大曆三年(九)[八]月(乙)[丁]卯, 吐蕃寇邠州, 京師戒嚴. 三年(八)[九]月(丁卯)[壬午], 吐蕃寇(邠)[靈]州, 京師戒嚴.러니


1-2-9 지금은 형세가 위태롭고 우려스러움이 또한 전보다 심합니다. 삼가 생각건대 성군께서는 이미 대책을 세워 두셨겠지만 어리석은 신은 아직 깨닫지 못하여 감히 우려하는 바를 아룁니다.
선황제께서는 섬주陝州의 성으로부터 돌아와 지나간 일을 경계로 삼으시어 점점 금위를 더하고 변방도 정비하였습니다.
거기에다 여러 수병戍兵을 징발하여 매해 가을에 변방을 방비하였는데도,注+① 每歲乘秋備塞:防秋(가을철에 오랑캐의 침입을 방비함)를 이른다. 오히려 봉강封疆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며 쳐들어오는 적들을 막지 못하여 경사京師의 계엄이 연달아 있게 되었습니다.注+② 京師戒嚴 比比而有:代宗 寶應 원년(762) 10월 신미일에 吐蕃이 奉天과 武功을 침입하니 京師의 경계가 삼엄해졌다. 2년 10월 정묘일에 토번이 봉천을 침입하니 경사의 경계가 삼엄해졌다. 永泰 원년(765) 9월에 토번이 醴泉을 침입하니 경사의 경계가 삼엄해졌다. 大曆 3년(768) 8월 정묘일에 토번이 邠州를 침입하니 경사의 경계가 삼엄해졌다. 3년 9월 임오일에 토번이 靈州를 침입하니 경사의 경계가 삼엄해졌다.


역주
역주1 關中에……막았으니 : ≪陸贄集≫(中華書局, 2006) 張佩芳의 註에 “세 장수는 路嗣恭, 馬璘, 李抱玉이다. 西戎은 吐蕃이다. 또 이때 郭子儀가 河東副元帥를 겸하였다. 北虜는 回紇이다.”라고 하였다.
역주2 (醴泉)[奉天] : 저본에는 ‘醴泉’으로 되어 있으나, ≪陸贄集≫(中華書局, 2006)에 의거하여 ‘奉天’으로 바로잡았다. 이 아래도 이를 바탕으로 교감하였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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