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0. 爲學大益 在自求變化氣質이니 不爾 皆爲人之弊
卒無所發明하야 不得見聖人之奧리라
所貴於學 正欲陶鎔氣質하야 矯正偏駁이니 不然則非爲己之學이라
亦何以推明聖人之蘊哉리오
○ 朱子曰
寬而栗, 柔而立注+皐陶謨本註 柔而立者 柔順而植立也, 剛而無虐, 簡而無傲 便是敎人變化氣質이니라


100.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학문學問을 함에 크게 유익함은 스스로 기질氣質을 변화시키기를 구함에 있으니, 그렇지 않으면 모두 위인지학爲人之學의 병폐이다.
끝내 발명發明하는 바가 없어서 성인聖人의 심오함을 보지 못할 것이다.”
학문學問을 귀하게 여기는 까닭은 바로 기질氣質도야陶冶하여 편벽되고 잡박雜駁함을 교정矯正하려 해서이니, 그렇지 않으면 위기지학爲己之學이 아니다.
또한 어떻게 성인聖人의 심오함을 미루어 밝힐 수 있겠는가.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너그러우면서도 엄격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서고, 注+고요모皐陶謨〉의 본주本註에 “유이립柔而立은 유순하면서도 꼿꼿이 서는 것이다.” 하였다.剛하면서도 사나움이 없고, 간략하면서도 오만함이 없음은 곧 사람들에게 기질氣質을 변화시키도록 가르친 것이다.”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