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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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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7-1 君子主敬以直其內하고 守義以方其外하니
敬立而內直하고 義形而外方하나니 義形於外 非在外也注+易坤卦六二文言曰 直 其正也 其義也 君子敬以直內하고 義以方外하야 敬義立而德不孤하나니 直方大 不習이라도 无不利라하니라 ○ 居業錄曰 敬 體也 用也 內直則外方이요 體立則用行也니라니라
坤六二文言傳이라
敬主于中이면 則動靜之間 心存戒謹하야 自然端直而無邪曲之念이요 義見于外 則應酬之際 事當其則注+按 此兼動靜而言之也 然朱子曰 專言敬하고 而不知就日用念慮處하야 分別其公私義利之所在하야 而決取舍之幾焉이면 則亦不免於昏憒雜擾하야 而所謂敬者 有非敬矣라하고 又曰 義 是心頭斷事底 心斷於內而外便方正云하니 以此觀之 謹獨 乃屬於義也어늘 葉氏以戒懼謹獨으로 爲敬하고 只以酬應之際 事當其則으로 爲義하니 恐未免外義之病이로라하야 截然方正而無回撓之私
然義之用 達於外耳 義非在外也니라
7-2 敬義旣立이면 其德盛矣
不期大而大矣 德不孤也注+雙峯饒氏曰 敬義並立이면 則其德不孤 蓋孤則偏於一善하야 而其德狹이요 不孤則衆善畢集하야 而其德大矣니라
內直外方하야 敬義交養이면 其德自然盛大
故曰不孤也
7-3 無所用而不周하고 無所施而不利하니 孰爲疑乎注+朱子曰 敬立而內自直이요 義形而外自方이니 若欲以敬要去直內하고 以義要去方外 則非矣니라 ○ 直 是直上直下하야 胸中 無纖毫委曲이요 是割截方正之意니라
德至於大 則其所行 無一而不備注+按 無所用而不周者 言其用無不周遍也 註說 恐失本意 無往而不順이라
故曰不疑其所行也라하니라


7-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군자君子을 주장하여 그 마음을 곧게 하고 를 지켜 그 밖을 방정하게 한다.
이 서면 안이 곧아지고 가 나타나면 밖이 방정해지니, 가 밖에 나타나는 것이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注+주역周易곤괘坤卦 육이六二문언전文言傳〉에 이르기를 “은 그 바름이요 은 그 의로움이다. 군자가 하여 안(마음)을 곧게 하고 의로워 밖을 방정하게 해서 가 확립되면 이 외롭지 않으니, 곧고 방정하고 크기 때문에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 하였다.
○ 《거업록居業錄》에 말하였다. “이고 이니, 안이 곧아지면 밖이 방정해지고 가 확립되면 이 행해진다.”
곤괘坤卦 육이효六二爻문언전文言傳〉의 이다.
이 마음을 주장하면 하고 하는 사이에 마음이 계근戒謹(戒懼와 근독謹獨)을 보존하여 자연 단정하고 곧아져서 사곡邪曲한 생각이 없을 것이요, 가 밖에 나타나면 응수應酬하는 즈음에 일이 법칙에 합당하여 注+살펴보건대 이는 을 겸하여 말한 것이다. 그러나 주자朱子가 말씀하기를 “오로지 만 말하고 일상생활과 생각이 나오는 곳에 나아가 , 소재所在를 분별하여 취하고 버리는 기미幾微를 결정할 줄을 알지 못하면 또한 마음이 어둡고 뒤섞여 어지러움을 면치 못하여, 이른바 이란 것이 이 아님이 있을 것이다.” 하였고, 또 말씀하기를 “는 마음이 일을 결단하는 것이니, 마음이 안에서 결단하면 밖이 곧 방정해지는 것이다.” 하였으니, 이것을 가지고 관찰하면 근독謹獨은 바로 에 속한다. 그런데 섭씨葉氏계구戒懼근독謹獨이라 하고, 다만 수응酬應하는 즈음에 일이 법칙에 마땅한 것을 라 하였으니, 를 밖으로 여기는 병통을 면하지 못할 듯하다.截然히 방정方正해서 간사하고 흔들리는 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밖에 도달하는 것일 뿐이요 가 밖에 있는 것은 아니다.
7-2 가 이미 서면 그 이 성대하다.
성대하기를 기약하지 않아도 성대해지니, 이는 이 외롭지 않은 것이다.注+쌍봉요씨雙峯饒氏(饒魯)가 말하였다. “가 병립되면 그 이 외롭지 않으니, 외로우면 한 가지 에 편벽되어서 그 이 좁아지고, 외롭지 않으면 여러 이 모두 모여서 그 이 커진다.”
안이 곧아지고 밖이 방정하여 가 서로 길러지면 그 이 자연 성대해진다.
그러므로 ‘외롭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7-3 쓰는 곳마다 두루하지 않음이 없고 베푸는 곳마다 이롭지(순탄하지) 않음이 없으니, 누가 의심하겠는가.”注+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이 서면 안이 저절로 곧아지고 가 나타나면 밖이 저절로 방정해지니, 만약 을 가지고 가서 안을 곧게 하고자 하고 를 가지고 가서 밖을 방정하게 하고자 한다면 잘못이다.”
은 바로 위가 곧고 아래가 곧아서 가슴속에 털끝만한 굽음도 없는 것이요, 은 물건을 자르기를 방정하게 하는 뜻이다.
이 성대함에 이르면 그 행하는 바가 한 가지도 구비되지 않음이 없고注+살펴보건대 ‘쓰는 곳마다 두루하지 않음이 없다’는 것은 씀이 두루하지 않음이 없음을 말한 것이니, 의 내용은 본의本意를 잃은 듯하다. 가는 곳마다 순하지 않음이 없다.
그러므로 ‘그 행하는 바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씀한 것이다.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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