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근사록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5. 古之時 公卿大夫而下 位各稱其德하야 終身居之하니 得其分也 位未稱德이면 則君擧而進之
5.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옛날에는 대부大夫 이하가 지위地位가 각각 그 에 걸맞아서 종신토록 거하였으니 이는 제 분수를 얻은 것이요, 지위가 에 걸맞지 않으면 군주君主가 들어 올려주었다.
士修其學하야 學至而君求之하니 皆非有預於己也
선비가 학문學問을 닦아서 학문이 지극해지면 군주가 그를 구하였으니, 모두 선비 자신에게 관여된 것이 아니었다.
農工商賈 勤其事而所享有限이라 故皆有定志하야 而天下之心 可一이러니
상고商賈는 자기 일을 부지런히 하나 누리는 바가 한계가 있으므로 〈백성들이〉 모두 정해진 마음이 있어서 천하天下의 마음을 하나로 통일시킬 수 있었다.
後世 自庶士 至于公卿 日志於尊榮하고 農工商賈日志於富侈하야 億兆之心 交騖於利하야 天下紛然하니 如之何其可一也리오
그런데 후세에는 서사庶士로부터 에 이르기까지 날로 존귀함과 영화로움에 뜻을 두고, 상고商賈들은 날로 부유함과 사치함에 뜻을 두어, 억조 백성의 마음이 서로 이익에 치달려서 천하가 분분하니, 어떻게 통일시키겠는가.
欲其不亂이나 難矣니라
혼란하지 않기를 바라나 어렵다.”
履卦象曰 君子以하야 辨上下하야 定民志라하니
이괘履卦상전象傳〉에 “군자君子가 보고서 상하上下를 분별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안정시킨다.” 하였으니,
上之人 不度其德而制爵位注+按 制字未穩하니 改以授字如何 則庶士以至公卿 日志于尊榮하고
윗사람이 그 을 헤아려 벼슬과 지위를 제정制定注+살펴보건대 제자制字는 온당치 못하니, 수자授字로 고치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다.하지 않으면 서사庶士로부터 에 이르기까지 날로 존귀함과 영화로움에 뜻을 두며,
不明其分而立品節이면 則農工商賈日志于富侈하야 貴賤競趨而心欲無窮하리니
그 분수(신분)를 밝혀 품절品節(제한)을 세우지 않으면 상고商賈들이 날로 부유함과 사치함에 뜻을 두어, 귀천貴賤이 다투어 달려가서 마음의 욕망이 무궁無窮할 것이니,
此亂之所由生也니라
이는 이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