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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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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尙書難看하니 蓋難得胸臆如此之大
只欲解義 則無難也니라
朱子曰
他書 却有次第어니와 尙書 只合下便大하니 如堯典 克明俊德以親九族으로 至黎民於變時雍 展開是大小大 分命羲和注+書註 羲仲, 羲叔 和仲, 和叔也하야 定四時成歲 便是心中 包一箇三百六十五度四分度之一底天이라야 方見得恁地 若不得一箇大底心胸이면 如何看得이리오


73.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상서尙書》는 보기 어려우니, 가슴속이 이처럼 큰 사람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뜻만 알려고 한다면 이것은 어려울 것이 없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다른 책은 차례가 있으나 《상서尙書》는 다만 본래부터 크니, 예컨대 〈요전堯典〉에 큰 을 밝혀 구족九族을 친함으로부터 여민黎民하여 이에 함에 이름은 전개한 것이 이처럼 크며, 를 나누어 명하여注+희화羲和는 《서경書經》의 에 “희중羲仲희숙羲叔, 화중和仲화숙和叔이다.” 하였다.사시四時를 정해서 해를 이룸은 곧 마음속에 하나의 365 4의 1인 하늘을 포함하여야 비로소 이와 같음을 볼 수 있으니, 만약 하나의 큰 마음과 가슴을 얻지 못한다면 어떻게 이것을 볼 수 있겠는가.”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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