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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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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5. 人或勸先生以加禮近貴한대 先生曰
何不見責以盡禮하고 而責之以加禮
禮盡則已 豈有加也리오


45. 어떤 사람이 이천선생伊川先生에게 근귀近貴(君主의 측근이나 귀한 사람)에게 를 더할 것을 권하자, 선생先生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어찌하여 를 다하라고 책망하지 않고 를 더하라고 책망하는가?
를 다할 뿐이니, 어찌 더함이 있겠는가.”
이는 맹자孟子우사右師와 말씀하지 않은 것과 같은 뜻이다.


역주
역주1 此與孟子不與右師言同意 : 右師는 官名으로 齊王의 寵臣인 王驩을 가리킨다. 齊나라의 大夫인 公行子가 아들의 喪을 당하여 王驩이 弔問을 가자, 딴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달려가 인사하였으나 孟子는 홀로 그와 말씀하지 않으셨는 바, 이 내용이 《孟子》〈離婁 下〉에 보인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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