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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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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 萬物之生意 最可觀이라
此元者善之長也 斯所謂仁也注+性理大全卷三十五 程子曰 天地之大德曰生이라 天地絪縕하야 萬物化醇하야 生之謂性이니 萬物之生意 最可觀이니 此元者善之長也 斯所謂仁也니라 ○ 易乾卦文言曰 元者 善之長也라한대 本義曰 元者 生物之始 天地之德 莫先於此 故於時爲春이요 於人爲仁이니라니라
朱子曰
物之初生 淳粹未散하야 最好看이요 及榦葉茂盛 便不好看이니
見孺子入井時 怵惕惻隱之心 只這些子 便見得仁이요 到他發政施仁하야는 其仁固廣이나 然却難看이니라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만물萬物생의生意를 가장 살펴볼 만하다.
이것은 의 으뜸이라는 것이니, 이것을 이라 이른다.”注+성리대전性理大全35에 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천지天地의 큰 이라 한다. 천지의 기운이 꽉 뭉쳐서 만물이 화하여 엉겨 생겨나는 것을 이라 이르니, 만물萬物생의生意를 여기에서 가장 볼 수 있는 바, 이것이 ‘의 으뜸’이라는 것으로 이것이 이른바 이다.”
○《주역周易건괘乾卦문언전文言傳〉에 이르기를 “의 으뜸이다.” 하였는데, 《본의本義》에 이르기를 “은 만물을 낳는 시초始初이니 천지天地이 이보다 더 먼저인 것이 없다. 그러므로 사시四時에 있어서는 봄이 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 된다.” 하였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물건이 처음 낳을 적에는 순수함이 흩어지지 아니하여 가장 보기가 좋고, 줄기와 잎이 무성하게 되면 곧 보기가 좋지 않다.
어린 아이가 우물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에 놀라고 측은해 하는 마음이 다만 조금 나타나면 여기에서 곧 을 볼 수 있으며, 저 훌륭한 정사를 펴고 을 베풂에 미쳐서는 그 이 진실로 넓으나 도리어 보기가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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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 만물지생의를 …(1) 466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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