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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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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 卷之十一
근사록집해近思錄集解 권지십일卷之十一
교학敎學 범이십일조凡二十一條
교학敎學 범이십일조凡二十一條
此卷 論敎人之道하니 蓋君子進則推斯道하야 以覺天下하고 退則明斯道하야 以淑其徒하나니
은 사람을 가르치는 방도方道를 논하였으니, 군자君子는 나아가면 이 를 미루어 천하사람들을 깨우치고 물러나면 이 를 밝혀서 문도門徒들을 하게 한다.
卽新民之事也니라
이른바 ‘영재英才를 얻어 교육한다.’는 것이니, 바로 신민新民의 일이다.
1-1 濂溪先生曰
1-1 염계선생濂溪先生이 말씀하였다.
剛善 爲義, 爲直, 爲斷, 爲嚴毅, 爲幹固注+文言曰 貞固足以幹事라한대 朱子曰 幹 如木之幹이요 如木之枝葉이니라 又曰 幹 如板築之有楨幹이라하니라 今人築墻 必立一木於中하야 爲骨하니 俗謂之夜叉木이니 無此則不可築이라 橫曰楨이요 直曰幹이니 라 爲猛, 爲隘, 爲强梁注+韻會 梁者 言金剛之氣 彊梁 因名之 又梁 冠上橫膂也니라이요 柔善 爲慈, 爲順, 爲巽이요 爲懦弱, 爲無斷, 爲邪侫이니라
가 되고 곧음이 되고 결단함이 되고 엄의嚴毅(엄하고 굳셈)가 되고 간고幹固(의지가 굳음)注+주역周易》〈문언전文言傳〉에 “정고貞固함은 일을 주관할 수 있다.” 하였는데, 주자朱子가 말씀하기를 “은 나무의 근간根幹과 같고 일은 나무의 지엽枝葉과 같은 것이다.” 하였다. 또 말씀하기를 “판축板築(판자로 담장을 쌓음)함에 정간楨幹이 있는 것과 같다.” 하였다. 지금 사람들이 담장을 쌓을 때에 반드시 나무 한 개를 가운데에 세워 골격으로 삼는데, 세속世俗에서 이것을 야차목夜叉木이라 하니, 이것이 없으면 담장을 쌓을 수가 없다. 가로로 된 것을 이라 하고 곧게 세운 것을 이라 한다.가 되며, 은 사나움이 되고 좁음이 되고 강량强梁(뻣뻣함)注+운회韻會》에 “금강金剛의 기운을 말한 것이니, 강량彊梁함을 인하여 이름한다.” 하였다. 또 위에 가로댄 심이다.이 되며, 은 인자함이 되고 순함이 되고 공손함이 되며, 은 나약함이 되고 결단이 없음이 되고 간사함이 된다.
朱子曰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氣稟剛柔 固陰陽之大分이요 而其中 又各有善惡之分焉하니 惡者 固爲非正이요 而善者 亦未必皆得乎中也니라
기품氣稟는 진실로 의 큰 구분이요, 그 가운데에 또 의 구분이 있으니 은 진실로 바른 것이 아니요, 도 반드시 모두 중도中道를 얻은 것은 아니다.”
1-2 惟中也者 和也 中節也 天下之達道也注+問 子思言中和어늘 而周子曰 中者 和也 中節也 天下之達道也라하사 乃擧中而合之於和하니 然則又將何以爲天下之大本耶 朱子曰 子思之所謂中 以未發而言이요 周子之所謂中 以時中而言也니라 聖人之事也
1-2 함이며 절도節度에 맞는 것이니, 천하天下달도達道(공통된 )이며注+자사子思를 말씀하였는데, 주자周子는 ‘이고 절도節度에 맞는 것이니 천하天下달도達道이다.’ 하여 마침내 을 들어 에 합하였으니, 그렇다면 또 장차 어떻게 천하天下대본大本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주자朱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자사子思가 말씀한 미발未發을 가지고 말씀하였고, 주자周子가 말씀한 시중時中을 가지고 말씀하였다.”성인聖人의 일이다.
朱子曰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以得性之正而言也
“이는 의 올바름을 얻는 것으로 말씀한 것이다.
然其以和爲中 與中庸不合하니 蓋就已發無過不及者而言之
그러나 이라 한 것은 중용中庸과 합치되지 않으니, 이미 하여 하고 불급不及함이 없는 것을 가지고 말하였다.
如書所謂允執厥中者也니라
서경書經》에 이른바 ‘진실로 그 중도中道를 잡는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1-3 故聖人立敎 俾人自易其惡하야 自至其中而止矣니라
1-3 그러므로 성인聖人이 가르침을 세울 적에 사람들로 하여금 을 바꾸어 스스로 중도中道에 이르게 할 뿐이다.”
〈通書〉
〈《통서通書》에 보인다.〉
朱子曰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易其惡이면 則剛柔皆善하야 有嚴毅慈順之德而無强梁懦弱之病矣 至其中이면 則其或爲嚴毅하고 或爲慈順也 又皆中節하야 而無大(太)過不及之偏矣리라
을 바꾸면 가 모두 하여 엄의嚴毅하고 자순慈順이 있으면서 강량强梁하고 나약懦弱한 병통이 없을 것이요, 중도中道에 이르면 혹 엄의嚴毅를 하고 혹 자순慈順을 할 적에 또 모두 절도節度에 맞아 너무 하거나 불급不及한 치우침이 없을 것이다.”
역주
역주1 所謂得英才而敎育之 : 《孟子》〈盡心 上〉에 세 가지 즐거움을 말하면서 “天下의 英才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得天下英才而敎育之 三樂也〕”라고 보인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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