所以小過爲順乎宜也
니 能順乎宜
라 所以大吉
注+小過彖曰 飛鳥遺之音에 不宜上이요 宜下면 大吉이라하니라이니라 
                        		
                        		
                        		
	                     		
			                       	
			                       	
	                     		
	                     		
		                        
                        	
                        	
                        	
                        	
                        		
                        			
                        			
			                        
                        		
                        		
                        		
	                     		
			                       	
			                       	
	                     		
	                     		
		                        
                        	
                        	
                        	
                        	
                        		
                        			
                        			
			                        
			                        	行過乎恭, 喪過乎哀, 用過乎儉
注+本卦大象이라은 皆小過之
하야 以順乎事之宜
니 若過之甚
이면 則恭爲足恭
注+論語에 朱子曰 足는 過也니 謂本當如此어늘 我却以爲未足而添足之라 故謂之足니 音將樹反이니라이요 哀爲毁瘠
이요 儉爲鄙恡(吝)
注+按 韻會에 恡은 通作吝이라이니 又失其宜矣
리라 
                        		
                        		
                        		
	                     		
			                       	
			                       	
	                     		
	                     		
		                        
                        	
                        	
                        	
                        	
                   			
                        	
                        	
                        	
                        	
	                       	
	                       	
	                       	
	                       	
							                       	
	                        
	                        
	                        	
	                        
	                        	
	                        
	                        	
	                        
	                        	
	                        
	                        	
	                        
	                        	
	                        
	                        	
	                        
	                        	
	                        
	                        	
	                        
	                        	
	                        
	                        	
	                        
	                        	
	                        
	                        
	                        
                        	
		                        
		                        
		                        
		                        
                        		
                        	
		                        
		                        
		                        
		                        	
		                        	
		                        
		                        
                        		
                        		
                        			
			                        
			                        	25.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일에는 때로 마땅히 과過하게 해야 할 경우가 있으니, 마땅함을 따르기 위한 것이다.
			                              
                        			
                        		
                        		
	                     		
			                       	
			                       	
	                     		
		                        
                        	
		                        
		                        
		                        
		                        
                        		
                        	
		                        
		                        
		                        
		                        	
		                        	
		                        
		                        
                        		
                        		
                        			
			                             
                        			
                        		
                        		
	                     		
			                       	
			                       	
	                     		
		                        
                        	
		                        
		                        
		                        
		                        
                        		
                        	
		                        
		                        
		                        
		                        	
		                        	
		                        
		                        
                        		
                        		
                        			
			                        
			                        	 공손함을 과하게 하고, 슬픔을 과하게 하고, 검소함을 과하게 하듯이 하여야 하니, 크게(너무) 과하게 하면 불가不可하다.
			                              
                        			
                        		
                        		
	                     		
			                       	
			                       	
	                     		
		                        
                        	
		                        
		                        
		                        
		                        
                        		
                        	
		                        
		                        
		                        
		                        	
		                        	
		                        
		                        
                        		
                        		
                        			
			                        
			                        	 그러므로 
소과小過(조금 과하게 함)는 마땅함에 순하게 하기 위해서이니, 마땅함에 순하므로 크게 
길吉한 것이다.”
注+소과괘小過卦 〈단전彖傳〉에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크게 길吉할 것이다.” 하였다.      
                        			
                        		
                        		
	                     		
			                       	
			                       	
	                     		
		                        
                        	
		                        
		                        
		                        
		                        
                        		
                        	
		                        
		                        
		                        
		                        	
		                        	
		                        
		                        
                        		
                        		
                        			
			                             
                        			
                        		
                        		
	                     		
			                       	
			                       	
	                     		
		                        
                        	
		                        
		                        
		                        
		                        
                        		
                        	
		                        
		                        
		                        
		                        	
		                        	
		                        
		                        
                        		
                        		
                        			
			                        
			                        	행실이 공손함을 과하게 하고 
상사喪事에 슬픔을 과하게 하고 씀에 검소함을 과하게 하는 것
注+본괘本卦의 〈대상전大象傳〉에 있는 내용이다.은 모두 조금 과하게 하여 일의 마땅함에 순하게 하는 것이니, 만약 과함이 심하면 공손함은 
주공足恭(지나친 공손)
注+《논어論語》에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주足는 지나침이니 본래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하는데, 내가 도리어 부족하다고 여겨서 더하기 때문에 족足라고 말하는 것이니, 음音은 주이다.”이 되고 슬픔은 
훼척毁瘠(몸이 훼손됨)이 되고 검소함은 비루함과 인색함
注+살펴보건대 《운회韻會》에 “인恡은 인吝과 통한다.” 하였다.이 되니, 또 그 마땅함을 잃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