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不能動人
은 只是誠不至
注+孟子離婁篇曰 至誠而不動者 未之有也라하니라니 於事厭倦
이 皆是無誠處
니라
誠實懇至면 則人無不感이니 遇事에 有一毫厭倦之意면 則是不誠이니라
28. 〈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함은 다만 정성이 지극하지 못해서이니,
注+《맹자孟子》〈이루편離婁篇〉에 “지성至誠으로 하고서 감동시키지 못할 자는 있지 않다.” 하였다. 일에 있어 싫어하고 게을러짐은 모두 정성이 없는 곳이다.”
성실함이 간곡하고 지극하면 사람들이 감동하지 않는 이가 없으니, 일을 만났을 때에 일호一毫라도 싫어하고 게을러지는 뜻이 있으면 이는 성실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