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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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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明道先生曰
63.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人有四百四病 皆不由自家어니와 則是心 須敎由自家注+問 人有四百四病 皆外感所致 皆不由自我어니와 惟心則操存在我하야 須敎由自我니이다 退溪曰 得之니라니라
“사람의 4백 4이 모두 자신으로 말미암지 않으나 이 마음만은 모름지기 자신으로 말미암게 하여야 한다.”注+“사람이 4백 4종의 은 다 외감外感으로 부른 것이어서 모두 자신에게 말미암지 않으나 오직 마음만은 조존操存이 자신에게 달려 있어 모름지기 자신에게 말미암게 해야 합니다.” 하고 묻자, 퇴계退溪는 “옳다.” 하였다.
只有此心 操之在我하니 不可任其所之也니라
오직 이 마음만은 잡아 지킴이 자신에게 달려 있으니, 마음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張伯行 註] 四百四病 見內經이라
[張伯行 註] 4백 4종의 병통은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보인다.
其言曰 四大不調 四百四病 一時俱動이라하니 四大 謂地火水風이라
그 내용에 이르기를 “사대四大가 고르지 않으면 4백 4종의 병통이 일시에 모두 생겨난다.”고 하였으니, 사대四大을 이른다.
一大不調 有百一種病하니 合四大則爲四百四種病而宿食爲病根이라
일대一大가 고르지 않으면 1백 1종의 병이 있으니, 사대四大를 모으면 4백 4종의 병이 되는 바, 자고 먹는 것이 병의 근원이 된다.
程子引此以爲喩하야 言凡病之來 皆由外感하야 非自家所能計度이어니와 若心則人之神明이니 所以爲此身之主
정자程子가 이것을 인용하여 비유하여 말씀하기를 “모든 병이 오는 것은 모두 외감外感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마음으로 말하면 사람의 신명神明이니 이 몸의 주장이 된다.
在內不在外하니 其操舍須全由我
그리하여 내면內面에 있고 외면外面에 있지 않으니, 마음을 잡고 놓는 것이 모름지기 모두 자신에게 달려 있다.
不可聽其若存若亡하야 自家放去也
있는 듯 없는 듯하여 자신이 마음을 놓아버리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아!
在外之病 易醫하고 在心之病 難醫하니 心不操存이면 吾恐其在於膏肓하야 而倉扁無如何矣로라
밖에 있는 병은 치료하기가 쉽고 마음에 있는 병은 치료하기가 어려우니, 마음을 잡아 보존하지 않으면 나는 이것이 고황膏肓에 있어서 창공倉公편작扁鵲도 어쩔 수가 없을까 염려된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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