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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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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58. 問 出辭氣 莫是於言語上 用工夫否잇가
58. “사기辭氣를 잘 낸다는 것은 언어言語 에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고 묻자,
曰 須是養乎中이라야 自然言語順理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모름지기 마음속에 길러야 자연 언어言語가 이치에 순한 것이다.
若是愼言語하야 不妄發 此却可著力이니라
하지만 언어言語를 삼가서 망발妄發하지 않음 같은 것은 힘을 써야 한다.”
注+論語本註 言語 聲氣也 凡陋也 與背同하니 謂背理也 ○ 朱子曰 今人議論 有雖無甚差錯이나 只是淺陋者하니 此是鄙 又有說得甚高而實背於理者하니 此是倍라하시니 中有所養而後 發於外者不悖
증자曾子가 말씀하시기를 “사기辭氣를 잘 내면 비루함과 도리道理에 어긋남이 저절로 멀어진다.”注+논어論語》의 본주本註에 “언어言語이고 성기聲氣이다. 범루凡陋이고 와 같으니, 도리에 위배됨을 이른다.” 하였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지금 사람들이 의논하는 것이 비록 큰 착오가 없으나 다만 천루淺陋한 것이 있으니, 이것이 바로 이다. 또 말이 매우 고상하나 실제는 도리에 위배된 것이 있으니, 이것이 이다.”
하였으니, 마음속에 기르는 바가 있은 뒤에야 밖에 나타나는 것이 어그러지지 않는다.
至若謹言語 此亦學者所可用力이어니와 但不可專於言語上用工이니라
언어言語를 삼가는 것으로 말하면 이 또한 배우는 자가 힘써야 할 바이나 다만 오로지 언어言語 에만 공력功力을 써서는 안 된다.
역주
역주1 曾子曰……鄙倍矣 : 曾子의 이 말씀은 程子의 해석을 따랐으므로 朱子의 해석과는 다름을 밝혀 둔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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