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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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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7-1 睽極則咈戾而難合이요 剛極則躁暴而不詳이요 明極則過察而多疑
7-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다투고 괴리됨)가 지극하면 어그러져 합하기 어렵고, 함이 지극하면 조급하여 상세하지 못하고, 밝음이 지극하면 지나치게 살펴 의심이 많으니,
睽之上九注+睽上九曰 睽孤하야 見豕負塗 載鬼一車云云이라 有六三之正應하야 實不孤로되 而其才性如此하야 自睽孤也니라
규괘睽卦상구효上九爻注+규괘睽卦 상구효사上九爻辭에 “외로워서 돼지가 진흙을 진 것과 귀신이 한 수레 가득히 실려 있음을 봄이다.” 하였다.
〔補註〕‘돼지가 진흙을 진다.’는 것은 더럽게 여김을 말한 것이요, ‘귀신이 한 수레 가득히 실려 있음을 본다.’는 것은 의심이 많아 헛것을 보고서 실체라고 생각함을 말한 것이다.
육삼六三정응正應이 있어 실로 외롭지 않으나 그 재주와 성질이 이와 같아 스스로 규리睽離되어 외로운 것이다.
兌下離上爲睽
가 아래에 있고 가 위에 있는 것이 규괘睽卦이다.
上居睽之終하니 是睽之極也 以九居上하니 是剛之極也 居離之終하니 是明之極也
상구上九에 거하였으니 규리睽離함이 지극한 것이요, 로서 에 거하였으니 함이 지극한 것이요, 에 거하였으니 밝음이 지극한 것이다.
有是三者 何往而不睽孤哉리오
이 세 가지가 있으면 어디를 간들 규리睽離되어 외롭지 않겠는가.
雖有正應이라도 亦不合矣리라
비록 정응正應이 있더라도 합하지 못할 것이다.
7-2 如人雖有親黨이나 而多自疑猜하야 妄生乖離하면 雖處骨肉親黨之間이라도 而常孤獨也니라
7-2 이는 마치 사람이 비록 친당親黨이 있으나 스스로 많이 의심하고 시기하여 망령되이 괴리乖離하는 마음을 내면 비록 골육간骨肉間(형제간)과 친당親黨의 사이에 처하더라도 항상 고독孤獨한 것과 같다.”
多自疑猜 過明之患也 妄生乖離 過剛好睽之致也注+按 分疑猜乖離하야 屬過明過剛 恐是牽合之病이로라니라
많이 스스로 의심하고 시기함은 지나치게 밝은 병폐이고, 망령되이 괴리乖離하는 마음을 냄은 지나치게 하여 규리睽離를 좋아하는 소치이다.注+살펴보건대 의시疑猜괴리乖離를 나누어 과명過明과강過剛에 소속시킨 것은 견강부회牽强附會하는 병통이 있는 듯하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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