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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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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1 聖人之道如天然하야 與衆人之識으로 甚殊邈也
4-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성인聖人가 하늘과 같아서 중인衆人의 지식과는 매우 달라 아득하다.
門人弟子旣親炙而後 益知其高遠하니 旣若不可及이면 則趨望之心 怠矣
문인門人제자弟子들이 친자親炙(직접 수학함)한 뒤에야 더욱 그 고원高遠함을 알게 되니, 이미 미칠 수 없는 것처럼 여긴다면 추향趨向하고 바라는 마음이 게을러진다.
故聖人之敎 常俯而就之하시니라
그러므로 성인聖人의 가르침은 항상 낮추어 나아가게 하시는 것이다.
聖人敎人 循循注+吳氏曰 有次序貌善誘하야 常俯而就之하시니 蓋亦因其資以設敎하야 不使之徒見高遠而自沮也시니라
성인聖人이 사람을 가르침에 차근차근注+오씨吳氏가 말하였다. “순순循循차서次序가 있는 모양이다.” 잘 유도하여 항상 낮추어 나아가게 하시니, 또한 그 자질資質에 따라 가르침을 베푸시어 한갓 고원한 것을 보고서 스스로 저상沮喪하지 않게 하신 것이다.
4-2 尤其近也로되 而以己處之者 不獨使夫資之下者 勉思企及이라 而才之高者 亦不敢易乎近矣시니라
4-2 윗사람을 섬기고 에 임함에 감히 힘쓰지 않음이 없음은 군자君子의 떳떳한 행실이요, 술에 곤함을 당하지 않음은 더욱 천근淺近한 것인데, 성인聖人이 자신을 여기에 자처하신 것은 다만 자질資質이 낮은 자로 하여금 힘써 생각하고 바라서 미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주가 높은 자도 감히 천근淺近한 것을 쉽게 여기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經說〉
〈《정씨경설程氏經說》에 보인다.〉
說見論語하니라
내용이 《논어論語》에 보인다.
道固不外乎日用常行之間하니 在聖人 無事乎思勉耳
는 진실로 일상생활하는 떳떳한 행실의 사이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성인聖人(孔子)에 있어서는 생각하고 힘씀을 일삼을 필요가 없다.
夫子設敎 固常人之所可勉이요 而賢者之所不可忽也니라
부자夫子가 가르침을 베푸신 것은 진실로 상인常人들이 힘써야 할 바이며 어진 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事上臨喪……不困於酒 : 윗사람은 公卿과 父兄을 이르며 술에 곤하다는 것은 술에 취하여 헤아리지 못함을 이른다. 《論語》〈子罕〉에 孔子께서 “나가서는 公卿을 섬기고 들어와서는 父兄을 섬기며 喪을 당하여 감히 힘쓰지 않음이 없으며 술에 곤함을 당하지 않는 것이 어느 것이 나에게 있겠는가.〔出則事公卿 入則事父兄 喪事不敢不勉 不爲酒困 何有於我哉〕”라고 말씀하였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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