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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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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人君致危亡之道非一이나 而以豫爲多注+豫六五曰 貞호되하나 恒不死라하니라하니라
豫卦六五傳이라
衰世之君 大率以逸豫致危亡하니 可不深戒哉
[張伯行 註] 逸豫而不知儆이면
則多致危亡이라 故制治於未亂이요 保邦於未危 帝切疇咨하고 王陳 誠戒之也니라


4.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임금이 위망危亡을 이루는 길이 한 가지가 아니나 일예逸豫로 인해 이루는 경우가 많다.”注+예괘豫卦 육오효사六五爻辭에 “하되 병이 있으나 항상 앓고 죽지 않는다.” 하였다.
예괘豫卦 육오효사六五爻辭이다.
쇠망하는 세상의 군주는 대체로 안일安逸예악豫樂으로 위망危亡을 초래하니, 깊이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張伯行 註] 즐거워하기만 하고 경계할 줄을 알지 못하면 대부분 위망危亡을 이룬다.
그러므로 혼란하기 전에 다스림을 만들고 위태롭기 전에 나라를 보존하는 것이니, 임금과 임금이 신하들에게 간절히 묻고 성왕成王이 〈무일無逸〉을 진열함은 참으로 이것을 경계한 것이다.


역주
역주1 無逸 : 《書經》의 篇名으로 군주는 편안하지 말라는 내용인 바, 周公이 成王을 경계하기 위하여 지은 글이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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