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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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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橫渠先生曰
70.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序卦 不可謂非聖人之蘊注+程子曰 韓康伯謂 序卦 非易之蘊이라하니 此不合道니라 或問 序卦非聖人之書라하니 信乎잇가 朱子曰 此沙隨程氏之說也 先儒以爲非聖人之蘊이라하나 某以爲謂之非聖人之精則可어니와 謂非易之蘊則不可 周子分精與蘊 甚分明이라 序卦 却正是易之蘊이니 事事夾雜하야 都在裏面이니라 問 如何謂易之精이닛고 曰 如易有太極하니 是生兩儀하고 兩儀生四象하고 四象生八卦 這是易之精이니라 ○ 按 通書曰 聖人之精 畫卦以示하고 聖人之蘊 因卦以發이라 卦不畫이면 聖人之精 不可得而見이요 微卦 聖人之蘊 殆不可悉得而聞이니라 本註曰 精者 精微之意 畫前之易으로 至約之理也 謂凡卦中之所有 如吉凶消長之理 進退存亡之道 至廣之業也니라이니
“〈서괘전序卦傳〉을 성인聖人온오蘊奧(깊은 뜻)가 아니라고 이를 수 없다.注+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한강백韓康伯이 이르기를 ‘〈서괘전序卦傳〉은 온오蘊奧(깊은 뜻)가 아니다.’ 하였으니, 이는 에 합치되지 않는다.” 혹자或者가 “〈서괘전序卦傳〉은 성인聖人의 말씀이 아니라고 하니, 참으로 그렇습니까?” 하고 묻자, 주자朱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이는 사수정씨沙隨程氏(程逈)의 말이다. 선유先儒들이 ‘성인聖人온오蘊奧가 아니다.’ 하였으나 나는 성인聖人함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괜찮지만 온오蘊奧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생각된다. 주자周子을 분변한 것이 매우 분명하다. 〈서괘전序卦傳〉은 바로 온오蘊奧이니, 일마다 뒤섞어 말하여 모두 이 속에 있다.” “무엇을 이라고 합니까?” 하고 묻자, 주자周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예컨대 태극太極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를 낳고 양의兩儀사상四象을 낳고 사상四象팔괘八卦를 낳는 것이 바로 이것이 이다.”
○ 살펴보건대 주자周子의 《통서通書》에 “성인聖人를 그어서 보여주었고 성인聖人를 통하여 말씀하였다. 를 긋지 않으면 성인聖人을 볼 수 없고, 가 아니면 성인聖人을 거의 다 들을 수 없을 것이다.” 하였는데, 본주本註에 “정미精微의 뜻이니 를 긋기 이전의 으로 지극히 요약된 이치이고, 은 모든 가운데 들어 있는 것을 이르니 길흉吉凶소장消長이치理致진퇴進退존망存亡로 지극히 넓은 이다.” 하였다.
今欲安置一物이라도 猶求審處어든 況聖人之於易 其間 雖无極至精義라도 大槪皆有意思하니 觀聖人之書하면 須遍布細密如是
지금 한 물건을 편안히 놓아두려고 하더라도 오히려 살펴서 처하려고 하는데, 하물며 성인聖人이 《주역周易》에 있어 그 사이에 비록 지극히 정밀한 뜻이 없더라도 대개는 모두 〈나름대로〉 뜻(意義)이 있으니, 성인聖人의 책을 보면 모름지기 두루 펴고 세밀함이 이와 같다.
大匠 豈以一斧可知哉리오
큰 목수의 솜씨를 어찌 한 번의 도끼질로 알 수 있겠는가.”
〈橫渠易說〉
〈《횡거선생역설橫渠先生易說》에 보인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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