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근사록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6. 明道先生曰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注+易繫辭上傳曰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이라하니라 只是敬注+問 易 何以言敬 朱子曰 伊川門 說得闊하야 使人難曉니라 敬則無間斷이니라
朱子曰
天地亦是有箇主宰 方始恁地變易無窮이니 就人心言之컨대 惟敬然後流行不息이니 敬纔間斷이면 便是不誠無物也니라


36.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천지天地가 자리를 베풀면 이 그 가운데에 행해진다注+주역周易》〈계사상전繫辭上傳〉에 이르기를 “천지天地가 자리를 베풀면 이 그 가운데에 행해진다.” 하였다.는 것은 다만 이니,注+을 어찌하여 이라고 말하셨습니까?” 하고 묻자,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이천伊川문하門下에는 말씀이 우활迂闊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어렵게 한다.”하면 간단間斷함이 없는 것이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천지天地 또한 주재主宰가 있어 비로소 이와 같이 변역變易하여 무궁無窮한 것이니, 인심人心에 나아가 말하면 오직 한 뒤에 유행流行하여 쉬지 않는 것이니, 이 조금이라도 간단間斷하면 곧 불성무물不誠無物(성실하지 않으면 아무 물건도 없음)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