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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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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伊川先生曰
陽始生 甚微하니 安靜而後能長이라
故復之象曰 先王以하야 至日閉關이라하니라
〈易傳 下同〉
朱子曰
一陽初復 陽氣甚微하니 不可勞動이라
故當安靜以養微陽이니 如人善端方萌 正欲靜以養之라야 方能盛大니라
愚謂 天人之氣 流通無間이라
至日閉關하니 財(裁)成輔相之道 於是見矣니라


2.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이 처음 생겨남에 매우 미미하니, 안정安靜한 뒤에야 자랄 수 있다.
그러므로 복괘復卦의 〈상전象傳〉에 ‘선왕先王이 이것을 보고서 동짓날에 관문關門을 닫는다.’ 하였다.”
〈《역전易傳》에 보인다. 이하도 같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한 이 처음 회복함에 양기陽氣가 매우 미미하니, 수고롭게 동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마땅히 안정安靜하여 미미한 을 길러야 하는 것이니, 마치 사람이 한 마음이 막 싹트려고 할 적에 바로 안정安靜하여 기르고자 하여야 비로소 성대해지는 것과 같다.”
내가 생각하건대 하늘과 사람의 기운이 유통流通하여 간격이 없다.
동짓날에 관문關門을 닫았으니, 재성裁成하고 보상輔相하는 를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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