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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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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伊川先生曰
2-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古人生子 能食能言而敎之
“옛사람들은 자식을 낳음에 밥을 먹고 말을 할 줄 알면 가르쳤다.
古者子生 能食則敎之以右手하고 能言則敎之唯諾하니라
옛날에 자식이 태어나 밥을 먹을 줄 알면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가르치고, 말을 할 줄 알면 빨리 대답하고 천천히 대답하는 것을 가르쳤다.
2-2 大學之法注+按 小學摠論 大作小하니라 以豫爲先注+禮記學記曰 大學之法 禁於未發之謂豫라하니라하니
2-2 대학大學의 방법注+살펴보건대 《소학小學》의 〈총론摠論〉에는 로 되어 있다.은 미리함을 우선으로 삼는다.注+예기禮記》〈학기學記〉에 “대학大學은 발하지 않았을 때에 하니, 이것을 (미리)라 한다.” 하였다.
人之幼也 知思未有所主하니 便當以格言至論으로 日陳於前이라
사람이 어렸을 때에는 지식과 생각이 주장하는 바가 있지 않으니, 마땅히 올바른 말과 지극한 의논을 가지고 날마다 어린 아이 앞에서 말해주어야 한다.
雖未曉知라도 且當薰聒하야 使盈耳充腹이면
비록 분명히 알지 못하더라도 우선 귀가 따갑도록 떠들어서 귀에 차고 뱃속에 가득하게 하여야 한다.
久自安習하야 若固有之 雖以他言惑之라도 不能入也니라
오랫동안 이렇게 하면 자연히 편안하고 익숙해져서 마치 고유固有한 것처럼 될 것이니, 비록 딴 말로 유혹하더라도 들어갈 수 없게 된다.
學記曰 禁於未發之謂豫라하니 此所謂少成若天性이요 習慣如自然注+孔子語者也니라
학기學記〉에 “하기 전에 금지함을 라 한다.” 하였으니, 이것은 이른바 ‘어려서 이루면 천성天性으로 타고난 것과 같고, 익히면 자연自然과 같아진다.’注+이는 공자孔子의 말씀이다.
〔補註〕이 내용은 공자孔子맹무백孟武伯에게 답하신 말씀으로 《공자가어孔子家語》 〈제자해弟子解〉에 “소성약성야少成若性也 습관약자연야習慣若自然也”라고 보인다.
는 것이다.
2-3 若爲之不豫라가 及乎稍長하야 私意偏好 生於內하고 衆口辯言 鑠於外하면 欲其純完이나 不可得也리라
2-3 만약 가르치기를 미리하지 않았다가 점점 장성함에 이르러 사사로운 뜻에 편벽되게 좋아하는 것이 안에서 생기고, 여러 사람들의 변론하는 말이 밖에서 침식하면 순수하고 완전하기를 바라나 될 수 없을 것이다.”
〈文集〉
〈《이천선생문집伊川先生文集》에 보인다.〉
敎之不早하면 及其稍長하야 內爲物欲所陷溺하고 外爲流俗所銷靡하리니 欲其心德之無偏駁이나 難矣리라
가르치기를 일찍하지 않으면 점점 장성함에 이르러 안으로 물욕物慾에 빠짐을 당하고 밖으로 유속流俗에 침식을 당할 것이니, 심덕心德이 편벽됨과 잡됨이 없기를 바라터라도 어려울 것이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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