程子又云 某年二十時
에 看春秋
러니 黃聱隅
注+按 二程全書에 聱作贅하니라問某如何看
이어늘 某答曰
以傳으로 考經之事迹하고 以經으로 別傳之眞僞라하노라
65.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춘추春秋》는 전문傳文은 안按(죄인을 조사한 글)이 되고, 경문經文은 단斷(죄인을 판결한 주문主文)이 된다.”
“
정자程子가 또 이르기를 ‘내가 스물살 때에 《
춘추春秋》를 보았는데,
황오우黃聱隅注+살펴보건대 《이정전서二程全書》에는 오聱가 췌贅로 되어 있다.가 나에게 어떻게 보느냐고 묻기에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傳文을 가지고 경문經文의 사적事迹을 상고하고 경문經文을 가지고 전문傳文의 진위眞僞를 구별한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