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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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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 居處恭, 執事敬, 與人忠注+論語子路篇 樊遲問仁한대 子曰 居處恭하며 執事敬하며 與人忠 雖之夷狄이라도 不可棄也라하시니라 此是徹上徹下語 聖人 元無二語시니라
說見論語
恭者 敬之形於外者也
平居之時에는 齋莊嚴肅하야 儼然於容貌而已 及夫執事而敬 主於事하고 與人而忠 推於人이니
自始學以至成德 皆不外此하니 但有勉强與安行之異耳니라


13.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거처하기를 공손히 하고 일을 집행하기를 공경히 하고 사람(남)을 대하기를 충성스럽게 함은注+논어論語》〈자로편子路篇〉에 번지樊遲을 묻자,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거처居處하기를 공손히 하고 일을 집행하기를 공경히 하고 남과 대하기를 충성스럽게 하는 것을 비록 이적夷狄의 나라에 가더라도 버려서는 안 된다.” 하였다.상하上下를 통하는 말씀이니, 성인聖人은 원래 두 말씀이 없으시다.”
내용이 《논어論語》에 보인다.
외면外面에 나타난 것이다.
평소 거처할 때에는 공경하고 장엄하고 엄숙하여 용모容貌에 엄숙하게 할 뿐이요, 일을 집행함에 미쳐 공경함은 일을 주장하고 사람을 대하기를 충성스럽게 함은 남에게 미루는 것이다.
처음 배움으로부터 을 완성함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다만 억지로 힘씀과 편안히 행함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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