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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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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君仁이면 莫不仁이요 君義 莫不義注+孟子離婁上 惟大人이야 爲能格君心之非 君仁이면 莫不仁이요 君義 莫不義라하니라 天下之治亂 繫乎人君仁不仁耳
22-1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군주君主하면 〈모든 정사政事가〉 하지 않은 것이 없고 군주가 로우면 〈모든 정사政事가〉 롭지 않은 것이 없으니, 注+맹자孟子》〈이루離婁 〉에 “오직 대인大人이어야 군주君主의 마음의 그름을 바로잡을 수 있으니, 군주君主하면 하지 않은 것이 없고 군주君主가 의로우면 의롭지 않은 것이 없다.” 하였다.天下의 다스려짐과 혼란함이 임금의 함과 하지 않음에 달려 있다.
離是而非 則生於其心하야 必害於其政이니 豈待乎作之於外哉리오
옳은 것을 떠나 잘못되면 마음에서 생겨나 반드시 정사에 해로울 것이니, 어찌 밖에서 일어나기를 기다리겠는가.
一國 以一人爲本하고 一人 以一心爲本이니
한 나라는 한 사람(君主)을 근본根本으로 삼고, 한 사람은 한 마음을 근본根本으로 삼는다.
使人君有一念私邪 必將害於其政이니 奚待作於外而後可知리오
만일 임금이 한 생각이라도 사사롭고 간사함이 있으면 반드시 장차 정사에 해로울 것이니, 어찌 밖에서 일어나기를 기다린 뒤에 알겠는가.
22-2 昔者 孟子三見齊王而不言事하신대 門人疑之어늘
22-2 옛날에 맹자孟子께서 세 번이나 제왕齊王을 뵙고도 정사政事를 말씀하시지 않자 문인門人들이 의혹하였다.
孟子曰 我先攻其邪心注+荀子大略篇 孟子三見齊王而不言事하신대 門人曰 曷爲三遇齊王而不言事니잇고 孟子曰 我先攻其邪心이라하니라이라하시니 心旣正然後 天下之事 可從而理也
이에 맹자孟子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그 간사한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다.’ 하셨으니, 注+순자荀子》〈대략편大略篇〉에 “맹자孟子가 세 번 제왕齊王을 뵙고도 일을 말씀하지 않자, 문인門人이 ‘어찌하여 세 번이나 제왕齊王을 만나고서도 일을 말씀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으니, 맹자孟子는 ‘내 먼저 그 간사한 마음을 다스리려는 것이다.’ 하셨다.” 하였다.마음이 이미 바루어진 뒤에야 천하天下의 일을 따라서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夫政事之失 用人之非 知者能更之하고 直者能諫之
정사政事의 잘못과 인재 등용의 그릇됨을 지혜로운 자는 고칠 수 있고 정직한 자는 간할 수 있다.
然非心 存焉이면 則一事之失 救而正之라도 後之失者 將不勝救矣리라
그러나 〈군주의〉 나쁜 마음이 남아 있으면 한 가지 일이 잘못된 것을 구원하여 바로잡더라도 뒤에 잘못되는 것을 장차 다 바로잡지 못할 것이다.
格其非心하야 使無不正 非大人이면 其孰能之리오
나쁜 마음을 바로잡아 바르지 않음이 없게 하는 것을 대인大人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는가.”
孟子見齊王하야 首言仁術曰 是心 足以王이라하시고 至將求其所大欲하야는 則曰 緣木求魚 後必有災
맹자孟子나라 선왕宣王을 만나고서 첫 번째로 을 하는 방법을 말씀하시기를 “이 측은해 하는 마음이 충분히 왕노릇 할 수 있습니다.” 하셨고, 장차 큰 소망을 구함에 이르러서는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것이니, 뒤에 반드시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王欲行之인댄 盍反其本이리닛고하시니 凡皆以格其非心而興其善意 至於一政事之得失하야는 固未暇論하시니라
이 이것을 행하고자 하신다면 어찌 그 근본根本을 돌이키지 않습니까?” 하고 말씀하셨으니, 이는 모두 나쁜 마음을 바로잡고 착한 뜻을 일으키신 것이니, 한 가지 정사政事득실得失에 이르러서는 진실로 논할 겨를이 없으셨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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