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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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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 卷之六
家道 凡二十二條
此卷 論齊家하니 蓋克己之功 旣至 則施之家而家可齊矣리라
1. 伊川先生曰
弟子之職 力有餘則學文注+論語學而篇 子曰 弟子入則孝하고 出則弟하며 謹而信하며 汎愛衆호되 而親仁이니 行有餘力이어든 則以學文이라하니라이니 不修其職而先文 非爲己之學也니라
〈經解〉
說見論語
爲弟爲子者 其職 在於孝悌而已
行之有餘力而後 可學詩書六藝之文이니 職有未盡而急於學文이면 則是徒欲人之觀美 非爲己之學也니라


근사록집해近思錄集解 권지육卷之六
가도家道 범이십이조凡二十二條
이 권은 제가齊家를 논하였으니, 사욕私慾을 이기는 공부가 이미 지극하면 집안에 시행하여 집을 가지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제자弟子직분職分여력餘力(餘暇)이 있으면 글을 배울 것이니,注+논어論語》〈학이편學而篇〉에 “공자孔子가 말씀하시기를 제자弟子가 들어가면 효도하고 나오면 공경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믿게 하며 많은 사람을 널리 사랑하되 인자仁者를 친히 해야 하니, 이것을 행하고 여가餘暇(餘力)가 있으면 여가餘暇를 이용하여 글을 배워야 한다.” 하였다. 직분을 닦지 않고 글을 먼저 배우는 것은 자신을 위하는 학문學問이 아니다.”
〈《경해經解》에 보인다.〉
내용이 《논어論語》에 보인다.
아우가 되고 자식이 된 자는 그 직분職分이 효도하고 공경함에 있을 뿐이다.
이것을 행하고 여력餘力이 있은 뒤에 시서詩書육예六藝의 글을 배울 수 있으니, 직분職分을 다하지 못함이 있으면서 글을 배우는 것을 급하게 여긴다면 한갓 남들이 보기에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것이요, 자신을 위하는 학문學問이 아니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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