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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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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不愧屋漏注+詩大雅抑篇 相在爾室혼대 尙不愧于屋漏라하니라 ○ 詩經曰 屋漏 卽禮所謂當室之白이니 日光所透入處 明以地言而其意則指心說하니 正是人所不知而己所獨知니라 則心安而體舒니라
屋漏者 室之西北隅 謂隱暗之地也
隱暗之地 自反無愧 則心安體舒하리니 此謹獨之效니라


33.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옥루屋漏에 부끄럽지 않으면注+시경詩經》〈대아大雅 억편抑篇〉에 “네가 방에 있을 때를 살펴보건대 오히려 옥루屋漏에 부끄럽지 않다.” 하였다.
○ 《시경詩經호백狐白에 이르기를 “옥루屋漏는 곧 에 이른바 ‘방의 환한 곳에 해당한다.’는 것이니, 햇빛이 침투하여 들어오는 곳이다. 밝음은 자리를 가지고 말하였으나 그 뜻은 마음을 가리켜 말한 것이니, 바로 남은 알지 못하고 자기만 홀로 아는 곳이다.” 하였다.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펴진다.”
옥루屋漏는 방의 서북쪽 귀퉁이이니, 숨겨지고 어두운 곳을 이른다.
숨겨지고 어두운 곳에 스스로 돌이켜 보아 부끄러움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펴질 것이니, 이는 신독愼獨의 효과이다.


역주
역주1 狐白 : 書名인지 人名인지 자세하지 않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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