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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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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 伊川先生曰
公則一이요 私則萬殊 人心不同如面 只是私心注+左傳襄公三十一年 子産曰 人心之不同 如其面이라하니라이니라
公則萬物一體注+按 公則一者 義理公共之心이면 則千萬人之心 一也하야 無彼此之殊 而私則不然이라 故人心不同如面 只是私心也 葉氏所謂萬物一體者 似是論仁이니 而恐不襯着於此章之意也니라 私則人己萬殊니라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공정公正하면 하나가 되고 사사로우면 만 가지로 달라지니, 인심人心이 사람의 얼굴처럼 각기 다른 것은 다만 사심私心 때문이다.”注+좌전左傳양공襄公 31년조年條에 말하였다. “자산子産이 말하기를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은 것이 그 얼굴과 같다.’ 하였다.”
공정公正하면 만물萬物일체一體가 되고注+살펴보건대 공정公正하면 하나가 된다는 것은 의리義理공공公共의 마음을 간직하면 천만인千萬人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피차彼此의 다름이 없고, 사사로운 마음을 간직하면 그렇지 못하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이 얼굴처럼 각기 다른 것은 다만 사심私心 때문이라고 한 것이다. 섭씨葉氏의 이른바 만물萬物일체一體라는 것은 을 논한 듯하니, 이 의 뜻에 딱 들어맞지 않는 듯하다. 사사로우면 남과 자기가 만 가지로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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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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