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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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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伊川先生曰
德善日積이면 則福祿日臻하나니 德踰於祿이면 則雖盛而非滿이니
自古 隆盛 未有不失道而喪敗者也注+易泰卦九三 无平不陂하며 无往不復이니 艱貞이면 无咎하고 勿恤其孚 于食 有福이라하니라注+泰九三爻 無平不陂云云이라한대 三居泰之中하야 在諸陽之上하니 泰之盛也 泰久而必否故 於泰之盛 爲之戒니라니라
〈易傳 下同〉
泰卦九三傳이라
德勝於祿이면 則所享者雖厚라도 而不爲過 祿過其德이면 則所享者雖薄이라도 且不能勝이어든 況於隆盛乎
隆盛之喪敗 必自無德者致之也니라


2.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이 날로 쌓이면 복록福祿이 날로 이르니, 祿보다 더 많으면 비록 지위가 융성隆盛하더라도 가득찬 것이 아니다.
예로부터 융성隆盛할 때에 를 잃지 않고서 상패喪敗(패망)한 자는 있지 않다.注+주역周易태괘泰卦 구삼효사九三爻辭에 “평탄하기만 하고 기울지 않는 것은 없으며 가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는 것은 없으니, 어렵게 여기고 지키면 허물이 없어 근심하지 않더라도 소기의 목적을 얻어 먹음에 이 있을 것이다.” 하였다.注+태괘泰卦 구삼효사九三爻辭에 “평탄하기만 하고 기울지 않는 것은 없다.” 하였는데, 《역전易傳》에 “구삼효九三爻태괘泰卦의 중앙에 거하여 여러 양효陽爻의 위에 있으니, (형통하고 편안함)가 성한 것이다. 가 오래되면 반드시 비색否塞하므로 가 성할 때에 경계한 것이다.” 하였다.
〈《역전易傳》에 보인다. 이하도 같다.〉
태괘泰卦 구삼효사九三爻辭이다.
祿보다 더 많으면 누리는 것이 비록 많더라도 지나침이 되지 않고, 祿보다 더 많으면 누리는 것이 박하더라도 감당할 수 없는데, 하물며 융성隆盛함에 있어서랴.
융성隆盛함이 상패喪敗하는 것은 반드시 덕이 없는 자로부터 초래된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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