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 剝之爲卦 諸陽 消剝已盡하고 獨有上九一爻尙存하니 如碩大之果不見食하야 將有復生之理하니 上九亦變이면 則純陰矣
9-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박괘剝卦는 모든 이 사라져 이미 다하고 홀로 상구上九만이 아직 남아 있으니, 큰 과일이 먹힘을 당하지 아니하여 장차 다시 날 이치가 있는 것과 같으니, 상구上九도 변하면 순음純陰이다.
然陽無可盡之理하야 變於上則生於下하니 無間可容息也
그러나 은 다할 이치가 없어서 위에서 변하면 아래에서 생겨나니, 그 틈이 숨 한 번 쉴 간격도 용납하지 않는다.
聖人 發明此理하야陽與君子之道不可亡也니라
성인聖人이 이 이치를 발명하여 군자君子가 없을 수 없음을 나타내신 것이다.”
或曰 剝盡則爲純坤이니 豈復有陽乎
혹자가 말하기를 “이 사라져 다하면 순곤괘純坤卦가 되니, 어찌 다시 이 있겠습니까?” 하자,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以卦配月하면 則坤當十月하니 以氣消息言이면 則陽剝爲坤이요 陽來爲復이니 陽未嘗盡也
를 달에 배합하면 곤괘坤卦는 10월에 해당하니, 소식消息(사람짐과 자라남)을 가지고 말할 경우 이 사라지면 곤괘坤卦가 되고 이 다시 오면 복괘復卦가 되어 은 일찍이 다하지 않는다.
剝盡於上이면 則復生於下矣니라
이 위에서 사라져 다하면 다시 아래에서 생기는 것이다.
一氣無頓消하고 亦無頓息하니 以卦配月하면 積三十日而成一月하고 亦積三十分注+朱子曰 自觀至剝三十日이라야 剝方盡이요 自剝至坤三十日이라야 方成坤이라 三十日 陽漸長하야 至冬至하면 方是一陽이니 第二陽 方從此生이라 陰剝 每日剝三十分之一하야 一月 方剝得盡이요 陽長 每日長三十分之一하야 一月 方長得成一陽이니라而成一爻
한 기운이 갑자기 사라짐이 없고 또한 갑자기 자라남이 없으니, 를 달에 배합하면 30을 쌓아 한 달을 이루고 또한 30을 쌓아注+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관괘觀卦로부터 박괘剝卦에 이르기까지 30이 되어야 이 비로소 다 사라지고, 박괘剝卦로부터 곤괘坤卦에 이르기까지 30이 되어야 비로소 곤괘坤卦를 이룬다. 30이 점점 자라서 동지冬至에 이르면 비로소 한 이 되니 두 번째 이 비로소 이때부터 생긴다. 이 사라질 적에는 매일 30의 1씩 깎여서 한 달이 걸려야 비로소 모두 다 사라지며, 이 자라날 적에는 매일 30의 1씩 자라서 한 달이 걸려야 비로소 한 이 자란다.”를 이룬다.
九月中 於卦爲剝이니 陽未剝盡하야 猶有上九一爻 剝三十分하야 至十月中하면 陽氣消盡而爲純坤이라
9에 있어서 박괘剝卦가 되니, 이 완전히 사라지지 아니하여 아직 상구上九가 남아 있고, 30이 사라져 10에 이르면 양기陽氣가 완전히 사라져 순곤괘純坤卦가 된다.
然陽纔盡於上이면 則已萌於下하야 積三十分하야 至十一月中然後 陽氣應於地上而成復之一爻也
그러나 이 잠시라도 위에서 다하면 이미 아래에서 싹터서 30을 쌓아 11에 이른 뒤에는 양기陽氣지상地上에 응하여 복괘復卦의 한 를 이룬다.
蓋陰陽二氣 語其流行則一氣耳
두 기운은 그 유행流行을 말하면 한 기운일 뿐이다.
息則爲陽이요 消則爲陰이니 消之終 卽息之始 不容有間斷注+按 程子以卦配月之說 乃以剝卦配九月하고 復卦配十一月之類也 葉氏引此語하야 以言其積累而成月成爻之意하니 此各自爲一義也 朱子曰 到冬至하야 方生得就一畫在地下라하니 葉氏所謂應於地上者 恐誤也이니라
자라나면 이 되고 사라지면 이 되니, 사라짐의 마침은 바로 자라남의 시작이어서 간단間斷함이 있음을 용납하지 않는다.注+살펴보건대 ‘를 달에 배합한다.’는 정자程子의 말씀은 바로 박괘剝卦를 9월에 배합하고 복괘復卦를 11월에 배합하는 것과 같은 따위이다. 그런데 섭씨葉氏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여러 번 쌓아 달을 이루고 를 이루는 뜻을 말하였으니, 이는 각기 따로 한 뜻이 된다. 주자朱子가 말씀하기를 “동지冬至에 이르러 비로소 한 양화陽畫이 생겨 지하地下에 있다.” 하였으니, ‘섭씨葉氏의 이른바 지상地上에 응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인 듯하다.
9-2 故十月 謂之陽月注+爾雅釋天曰 十月爲陽이라한대 疏曰 君子愛陽而惡陰이라 故以陽名之 無陽而得陽名者 以分陰分陽하야 迭用柔剛하야 十二月之消息 見其用事耳 其實 陰陽常有이라하니 恐疑其無陽也
9-2 그러므로 10양월陽月이라 하였으니,注+이아爾雅》 〈석천釋天〉에 “10월을 양월陽月이라 한다.” 하였는데, 에 이르기를 “군자君子을 좋아하고 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10월을〉 양월陽月이라 이름한 것이다. 이 없는데도 이란 이름을 얻은 것은 으로 나누고 으로 나누어 번갈아 을 써서, 열두 달의 소식消息(陰陽이 사라지고 자라남)에 용사用事함을 나타내려고 한 것이니, 실제로는 음양陰陽은 언제나 있는 것이다.” 하였다. 이는 이 없다고 의심할까 두려워해서이다.
陰亦然이로되 聖人 不言耳注+孔氏曰 卦者 卦也 縣卦物象하야 以示人也 ○ 繫辭 爻也者 效天下之動者也라하니 本義 放也라하니라 ○ 問十月 何以爲陽月 曰 剝盡爲坤이요 復則一陽生也 復之一陽 不是頓然便生이요 乃是自坤卦中積來 且一月 三十日이니 以復之一陽으로 分作三十分이라 從小雪後하야 便一日 生一分하야 上面 趲得一分이면 下面 便生一分하니 到十一月半이면 一陽始成也 以此 便見得天地無休息處니라 且以一月 分作三十分하고 細以時分之하면 是三百六十分이니라시니라
또한 그렇지만 성인聖人이 말씀하지 않았을 뿐이다.”注+공씨孔氏(孔安國)가 말하였다. “는 걸어 놓는다는 뜻이니 물상物象을 걸어 놓아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는 뜻이다.”
○ 〈계사전繫辭傳〉에 “라는 것은 천하天下의 동함을 본받는 것이다.” 하였는데, 《본의本義》에 “는 똑같게 하는 것이다.” 하였다.
○ “10월을 어찌하여 양월陽月이라고 합니까?” 하고 묻자, 〈주자朱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 사라져 다한 것이 곤괘坤卦이고 이 회복되면 한 양효陽爻가 생긴다. 그러나 복괘復卦의 한 양효陽爻가 갑자기 곧 생기는 것이 아니요, 바로 곤괘坤卦 가운데로부터 쌓여서 오는 것이다. 또 한 달은 30일이니, 복괘復卦의 한 을 가지고 나누어 30을 만든다. 그리하여 소설小雪이 지난 뒤로부터 하루에 1씩 생겨서 상면上面이 1분씩 쫒겨가면 하면下面에는 곧 이 1분씩 생겨나니, 11월의 에 이르면 한 이 비로소 이루어진다. 이로써 천지天地가 휴식함이 없는 곳을 볼 수 있다. 또 한 달을 나누어 30분을 만들고 다시 시간으로 나누면 〈하루는 12시간이어서〉 360이 된다.”
十月 於卦爲坤이라 恐人疑其無陽이라 故特謂之陽月이라하니 所以見陽氣已萌也
10로는 이 되는데 사람들이 이 없다고 의심할까 두려우므로 특별히 10양월陽月이라 이른 것이니, 양기陽氣가 이미 싹튼 것이다.
陰於四月純乾之時 亦然이로되 陰之類 爲小人이라 故聖人不言耳시니라
이 4 순건純乾의 때에 또한 그러하나 소인小人이 되기 때문에 성인聖人이 말씀하지 않았을 뿐이다.
[張伯行 註]承上文而言호되 聖人之以十月爲陽月者 正恐人疑坤之卦有陰而無陽故 特以陽名之
윗글을 이어 말하기를 성인聖人이 10월을 양월陽月이라 한 것은 사람들이 곤괘坤卦만 있고 이 없다고 의심할까 두려우므로 특별히 이라고 명칭한 것이다.
陰於四月純乾之時 蓋亦如此로되 只是陽之類爲君子하니 所以聖人言之 陰之類爲小人하니 聖人不言耳
이 4월 순건純乾의 때에 있어서도 이와 같으나 다만 군자君子가 되니 이 때문에 성인聖人이 말씀하였고, 소인小人이 되니 성인聖人이 말씀하지 않았을 뿐이다.
扶陽抑陰之意則然이요 其無間息 一也니라
을 붙들고 을 억제하는 뜻이 그러한 것이요, 음양陰陽이 사이에 끊김이 없음은 똑같다.
역주
역주1 : 현
동영상 재생
1 9. 박지위괘 제양이… 570
동영상 재생
2 9. 박지위괘 제양이… 335
동영상 재생
3 9. 박지위괘 제양이… 162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