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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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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 文要密察注+按 中庸曰 文理密察 足以有別이라한대 詳細也 明辨也라하니라이요 心要洪放이니라
〈語錄下同〉
文不密察則見理麤疎 心不洪放則所存狹滯니라
[張伯行 註] 密 詳細也 明辨也
寬廣이요 舒展也
密察則見理精細하고 洪放則志氣從容하니 如是而外粹美而內安和하야 文與心洽하야 純是天理之流行而已니라


101.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글은 세밀하게 살펴야 하고 注+살펴보건대 《중용中庸》에 “문리밀찰文理密察이 분별함이 있다.” 하였는데, 에 “은 자세함이요, 은 밝게 구분함이다.” 하였다.마음은 넓고 크게 가져야 한다.”
〈《횡거선생어록橫渠先生語錄》에 보인다. 이하도 같다.〉
글은 세밀하게 살피지 않으면 이치를 보는 것이 거칠게 되고, 마음은 넓고 크게 갖지 않으면 두고 있는 바가 좁고 막히게 된다.
[張伯行 註]은 상세함이요 은 밝게 분변함이다.
은 너그러움이요 은 폄이다.
상세하게 분변하면 이치를 봄이 정밀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펴지면 지기志氣가 여유가 있으니, 이와 같이 하면 밖이 순수하고 아름다우며 안이 편안하고 하여, 이 마음과 흡족해져서 순수하게 천리天理가 유행할 뿐이다.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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