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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1)

통감절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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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甲寅]〈秦三, 楚十六, 燕八, 魏三十, 趙十九, 韓二十六, 齊十八年이라
갑인(B.C.247) - 나라 3년, 나라 16년, 나라 8년, 나라 30년, 나라 19년, 나라 26년, 나라 18년이다.
○ 是歲 秦亡하고 呂政代하니라
○ 이 해에 나라가 망하고 여정呂政이 대신하였다. -
蒙驁注+[釋義]齊人이니 蒙武之父 蒙恬之祖也師伐魏하니 魏師
몽오蒙驁注+[釋義]몽오蒙驁나라 사람이니, 몽무蒙武의 아버지이고 몽념蒙恬의 조부이다. 군대를 이끌고 나라를 정벌하니, 나라 군대가 자주 패하였다.
魏王 患之하야 乃使人請信陵君注+[釋義]卽公子無忌也於趙한대 信陵君 畏得罪하야 不肯還이라
위왕魏王이 근심하여 마침내 사람을 시켜 나라에 있는 신릉군信陵君(公子 무기無忌)을 청하니,注+[釋義]신릉군信陵君은 바로 공자公子 무기無忌이다.신릉군信陵君이 죄를 얻을까 두려워하여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見信陵君하고 曰 公子所重於諸侯者 徒以有魏也
모공毛公설공薛公신릉군信陵君을 만나 말하기를 “공자公子께서 제후諸侯들에게 존중받는 것은 다만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今魏急而公子不恤이라가 一旦 秦人 克大梁注+[釋義]魏地 按魏有小梁이라 故以大梁別之하고 夷先王之宗廟 公子何面目立天下乎잇가
이제 나라가 급한데 공자公子가 돌보지 않다가 하루 아침에 나라 사람들이 대량大梁을 이기고注+[釋義]대량大梁나라 땅이다. 살펴보건대 나라에 소량小梁이 있기 때문에 대량大梁이라 하여 구별한 것이다. 선왕先王종묘宗廟를 부순다면 공자公子께서 무슨 면목으로 천하에 설 수 있겠습니까?” 하였다.
語未畢 信陵君 色變하야 趣(促)駕還魏하니 魏王 持信陵君而泣하고 以爲上將軍하다
말을 마치기 전에 신릉군信陵君이 낯빛이 변해서 수레를 재촉하여 나라로 돌아오니, 위왕魏王신릉군信陵君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며 상장군上將軍으로 삼았다.
信陵君 使人求援於諸侯한대 諸侯聞信陵君復爲魏將하고 皆遣兵救魏하니
신릉군信陵君이 사람을 시켜 제후諸侯들에게 구원을 청하니, 제후諸侯들이 신릉군信陵君이 다시 나라 장수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모두 군대를 보내어 나라를 구원하였다.
信陵君 率五國之師하야 敗蒙驁於河外注+[釋義]謂陝華二州也 河外者 河南岸也 魏州地하다
신릉군信陵君이 다섯 나라의 군대를 이끌고 하외河外에서 몽오蒙驁를 패배시켰다.注+[釋義]하외河外섬주陝州화주華州를 이른다. 하외河外황하黃河의 남쪽 기슭이니, 위주魏州 땅이다.
[史略 史評]臨江梁氏寅曰
[史略 사평史評]臨江梁氏(梁寅)가 말하였다.
從橫之說 固皆詭術이나 然爲從者 實六國之利也
합종合從연횡連橫의 내용이 진실로 모두 속이는 술책이나, 육국六國합종合從하는 것은 실로 육국六國의 이익이었다.
當無忌之時하야 六國 益不支於秦矣
무기無忌의 때를 당해서는 육국六國이 더욱 나라를 버텨내지 못하였다.
이나 無忌一旦爲魏將 五國 助之하야 大破秦軍하니 況於其初 能以信義相親하여 幷力西向이면 則秦雖强暴 安得而亡之哉
그러나 무기無忌가 하루아침에 나라 장수가 되자, 다섯 나라가 도와서 나라 군대를 대파하였으니, 하물며 육국六國이 처음에 신의로써 서로 친하여 힘을 합해 서쪽으로 나라를 향하였더라면 나라가 비록 강하고 포악하나 어떻게 육국六國을 멸망시킬 수 있었겠는가.
曰滅六國者 六國也 非秦也라하니라
그러므로 말하기를 육국六國을 멸망시킨 것은 육국六國 자신이고 나라가 아니라고 한 것이다.”
○ 五月 秦王薨하니 立三年이라
5월에 진왕秦王이 죽으니, 즉위한 지 3년이었다.
其子政注+[原註]時政生十三年矣 ○ 潁濱蘇轍 嘗謂六國未亡 而嬴氏先亡이라하니 信哉 言乎하야 封相國呂不韋하야 爲文信侯하고 라하다
그 아들 이 즉위해서注+[原註]이때 이 태어난 지 13년이었다. ○ 영빈潁濱 소철蘇轍이 일찍이 이르기를 “육국六國이 멸망하기 전에 영씨嬴氏가 먼저 망하였다.” 하였으니, 그 말이 사실이다. 상국相國 여불위呂不韋를 봉하여 문신후文信侯로 삼고 중부仲父라 칭하였다.
[新增]胡氏曰
[新增]胡氏가 말하였다.
不韋能以其子 爲秦王之子하니 豈不能疾去二君하야 以其子爲王哉
여불위呂不韋가 자기 자식을 진왕秦王의 자식으로 삼았으니, 어찌 속히 두 인군人君을 제거하여 자기 자식을 왕으로 삼지 않았겠는가.
要之孝文莊襄 蓋死於弑也니라
요컨대 효문왕孝文王장양왕莊襄王여불위呂不韋의 시해에 죽은 것이다.”
[史略 史評]雙湖胡氏曰
[史略 사평史評]雙湖胡氏(胡一桂)가 말하였다.
七國 莫强於秦이요 亦莫强於六國이로되 用遠交近攻之策하야 卒以蠶食天下하고 六國 爲謀不固하며 齊獨坐視五國之亡하고 自謂得計라가 同歸于盡하니
칠국七國나라보다 강한 나라가 없었고 또한 육국六國보다 강한 나라가 없었으나, 나라는 원교근공遠交近攻의 계책을 써서 끝내 천하를 잠식하였고, 육국六國은 계책을 세움이 견고하지 못하였으며, 나라는 오국五國이 망하는 것을 단지 앉아서 보기만 하고 스스로 좋은 계책이라고 여겼다가 똑같이 멸망하고 말았으니, 아, 슬프다.
非强也 詐有餘也 六國 非弱也 智不足也 使智足以燭秦之詐하고 信足以結六國之交하고 義足以尊周而爲之主 雖族秦하여 求吾所大欲이라도 可也어늘 奈何其不然하고
나라가 강한 것이 아니라 속임수가 유여有餘해서였고, 육국六國이 약한 것이 아니라 지혜가 부족해서였으니, 만일 지혜가 나라의 속임수를 환히 알 수 있고 믿음이 육국六國의 교제를 공고히 할 수 있고 의리義理가 천자국인 나라를 높여 종주宗主로 삼을 수 있었더라면 비록 나라를 멸망시켜 자신들이 크게 원하는 바를 구하더라도 가능하였을 터인데, 어찌하여 이렇게 하지 않았단 말인가.
以待覆亡之不暇하니 可勝歎哉
그러고는 손쓸 새도 없이 전복하고 멸망하고 말았으니, 어찌 한탄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있겠는가.”
역주
역주1 : 솔
역주2 : 삭
역주3 [譯註]毛公, 薛公 : 趙나라의 두 隱士로, 毛公은 도박을 하며 은둔하였고, 薛公은 漿(음료)을 팔며 은둔하였다.
역주4 大梁 : 魏나라의 都城이다.
역주5 [譯註]號稱仲父 : 仲은 버금이니, 仲父는 그를 공경하기를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와 같이 함을 이르는 바, 春秋時代 齊나라 桓公이 管仲을 仲父라 칭한 것을 모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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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인] 진3, 초16, 연8, 위30, 조19, 한26, 제18년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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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인] 진3, 초16, 연8, 위30, 조19, 한26, 제18년 64

통감절요(1)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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