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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2)

통감절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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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太始三年이라
태시太始 3년(정해 B.C.94)
皇太子弗陵하다
황태자 불릉弗陵이 태어났다.
弗陵母 曰河間趙注+[原註] 音妾이요 音予 或從女[釋義] 倢伃 婦官字 師古曰 倢 言接幸於上이요 美稱也[通鑑要解] 帝巡狩河間할새 望氣者言 此有奇女라한대 亟使之召之러니 女兩手皆拳이어늘 上自披之하니 手卽伸이라 由是 得幸하야 號拳夫人하니라 居鉤弋宮注+[釋義]趙倢伃手 反屈如鉤 故以名宮이라 列仙傳云 發手得一玉鉤 故號焉이라 三輔黃圖云 宮在城外하야 任身(妊娠)注+[釋義] 孕也 詩大明篇 太任有身이라한대 重也라하고 箋云 重 謂懷孕也十四月하니
불릉弗陵의 어머니는 하간河間조첩여趙倢伃인데注+[原註]은 음이 첩이고 는 음이 여이니, 혹 여자女字 변에 쓰기도 한다. [釋義]첩여倢伃는 부인의 관직 이름이다. 안사고顔師古가 말하였다. “을 받들어 총애받음을 말하고, 는 부인의 미칭이다.” [通鑑要解]황제皇帝하간河間순수巡狩할 때에 기운을 살펴 조짐을 알아내는 자가 이곳에 기이한 여자가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속히 사람을 시켜 여자를 부르게 하였는데, 여자의 두 손이 모두 주먹이 쥐어져 펴지지 않았다. 이 직접 손을 펴주자 즉시 주먹이 펴지니, 이로 말미암아 황제의 총애를 얻어 권부인拳夫人이라 칭하였다. 구익궁鉤弋宮注+[釋義]조첩여趙倢伃의 손이 갈고리처럼 굽었기 때문에 이로써 을 이름한 것이다. 《열선전列仙傳》에 이르기를 “손을 들어 한 옥 갈고리를 얻었기 때문에 이름한 것이다.” 하였다. 《삼보황도三輔黃圖》에 “구익궁鉤弋宮장안성長安城 밖에 있다.” 하였다. 거처하여 임신한 지注+[釋義]은 잉태함이다. 《시경詩經》 〈대명편大明篇〉에 “태임太任이 잉태했다.” 하였는데, 에 “이다.” 하였고, 에 “은 잉태함을 이른다.” 하였다. 14개월 만에 불릉弗陵을 낳았다.
上曰 聞昔 堯十四月而生이러니 今鉤弋 亦然이라하고 乃命其所生門曰堯母門이라하다
이 말하기를 “내 들으니 옛날에 임금이 14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하였는데, 지금 구익鉤弋이 또한 그러하다.” 하고는 이에 그가 태어난 문을 명명하기를 요모문堯母門이라 하였다.
溫公曰
온공溫公이 말하였다.
爲人君者 動靜擧措 不可不愼也 有中이면 必形於外하야 天下無不知之
인군人君이 된 자는 동정動靜거조擧措를 삼가지 않으면 안 되니, 마음속에 있으면 반드시 밖에 나타나서 천하에 알지 못하는 이가 없다.
當是時也하야 皇后太子皆無恙注+[頭註] 憂也, 病也 假借爲蛘하니 善入腹中하야 食人心이라 上古草居露宿 多被此毒일새 俗患之人相見, 或通書 相勞云無恙이라하니라이어늘 而命鉤弋之門曰堯母라하니 非名也
이때를 당하여 황후皇后태자太子가 모두 아무 탈이 없었는데,注+[頭註]은 근심이고 병이다. 가차假借하여 으로 쓰니, 이 벌레는 뱃속에 잘 들어가서 사람의 심장을 먹는다. 상고시대上古時代에 사람들이 풀 속에서 살고 노숙할 때에 이 벌레의 해독을 많이 입었으므로 시속에서 앓는 사람과 서로 만나거나 혹 편지를 통할 때에 서로 위로하기를 무양無恙이라고 하였다. 구익鉤弋의 문을 명명하여 요모堯母라 하였으니, 이는 올바른 이름이 아니다.
是以 姦臣 逆探上意하고 知其奇愛少子하야 欲以爲嗣하고 遂有危皇后太子之心하야 卒成巫蠱之禍注+[釋義]王氏曰 女能事無形하야 以舞降神曰巫 執左道以亂政惑人曰蠱 師古曰 卽藥毒害人이니 是若行符厭(壓)俗之術이라하니 悲夫
이 때문에 간신姦臣(江充을 가리킴)이 의 뜻을 역탐逆探해서 소자少子를 특별히 사랑하여 후사로 삼고자 함을 알고는 마침내 황후와 태자를 위해危害할 마음을 두어서 끝내 무고巫蠱의 화를注+[釋義]왕씨王氏가 말하였다. “여자가 형체가 없는 을 잘 섬겨서 춤을 추어 을 강림하게 하는 것을 라 하고, 올바르지 못한 를 잡고서 정사를 혼란하게 하고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것을 라 한다. 안사고顔師古가 말하기를 ‘지체指體약독藥毒으로 사람을 해친다는 것이니, 예컨대 부적符籍을 붙여 세속 사람들을 압승壓勝하는 방술과 같은 것이다.’ 하였다.” 이루었으니, 슬프다.”
趙人江充 初爲趙敬肅王注+[通鑑要解] 彭祖 景帝子이러니 得罪於太子丹하고 亡逃詣闕하야 告趙太子陰事注+[釋義]謂陰謀之事하야 太子坐廢
나라 사람 강충江充이 예전에 나라 경숙왕敬肅王注+[通鑑要解]나라 경숙왕敬肅王은 이름이 팽조彭祖이니 경제景帝의 아들이다. 빈객이 되었는데, 태자太子 에게 죄를 얻고 도망하여 대궐에 나아가서 조태자趙太子가 은밀히 모의한 일을注+[釋義]음사陰事는 음모한 일을 이른다. 고발하여 태자가 죄에 걸려 폐위되었다.
召充入與語하고 大悅하야 拜爲直指繡衣使者하야 使督察貴戚近臣하다
강충江充을 불러 들어오게 하여 더불어 말하고는 크게 기뻐하여, 임명해서 직지수의사자直指繡衣使者로 삼아 귀척貴戚근신近臣을 감독하고 살피게 하였다.
〈出江充傳〉
- 《한서漢書 강충전江充傳》에 나옴 -
역주
역주1 倢伃 : 첩여
역주2 指體 : 周나라 때의 古文을 가리키는 바, 古文은 孔子의 살던 집 벽에서 나온 것으로 黃帝 때에 蒼頡이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鄭玄이 이르기를 “古文 經書가 처음 벽에서 나왔을 때에 모두 周나라 때의 象形文字였으니, 지금에 말하는 蝌蚪文字이다.” 하였다. 蝌蚪文字는 글자의 모양이 머리는 굵고 끝이 가늘어서 올챙이와 같다 하여 蝌蚪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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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해] 태시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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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해] 태시3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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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해] 태시3년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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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해] 태시3년 184

통감절요(2)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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