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玉杯
注+[原註]新垣平이 使人持玉杯하고 上書闕下獻之하다 平이 言上曰 闕下에 有寶玉氣來者라하야늘 已視之하니 果有獻玉杯者라 刻曰 人主延壽라 明年에 人有告平所言이 皆詐也라한대 下吏治하야 誅平하다하고 於是
에 始
以十七年爲元年
하다
옥잔을 얻고,
注+[原註]신원평新垣平이 사람을 시켜 옥잔을 가지고 대궐 아래로 가서 글을 올려 바치게 하였다. 신원평新垣平이 상上에게 아뢰기를 “대궐 아래에 보옥寶玉의 기운을 가지고 오는 자가 있습니다.” 하였으므로 이윽고 살펴보니 과연 옥잔을 올리는 자가 있었는 바, 여기에 “인주人主가 수명을 연장한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이듬해에 어떤 사람이 신원평新垣平이 말한 것이 모두 거짓이라고 고발하자, 옥리獄吏에게 내려 치죄해서 신원평新垣平을 죽였다. 이에 처음으로 17년을 고쳐서
원년元年이라 하였다.
- 《사기史記효문본기孝文本紀》와 《한서漢書교사지郊祀志》에 나옴 -
1
[정축] 16년
2
[정축] 16년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