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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4)

통감절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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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乙巳]三年이라 〈魏黃初六年이요 吳黃武四年이라
건흥建興 3년(을사 225) - 나라 황초黃初 6년이요, 나라 황무黃武 4년이다. -
丞相亮 率衆討雍注+[頭註] 與開同하니 姓名也 益州耆帥雍闓 殺太守하고 求附於吳할새 參軍馬 送之어늘
승상丞相 제갈량諸葛亮이 병력을 거느리고 옹개雍闓注+[頭註]와 같으니, 옹개雍闓성명姓名이다. 익주益州기수耆帥옹개雍闓태수太守를 죽이고 나라에 귀부歸附하기를 구하였다. 를 토벌할 때에 참군參軍 마속馬謖이 전송하였다.
亮曰 雖共謀之歷年이나 今可更惠良規하라
제갈량諸葛亮이 말하기를 “비록 함께 이 일을 도모한 지가 여러 해이지만 이제 다시 좋은 계책을 세워 주게.” 하였다.
謖曰 南中 恃其險遠하야 不服 久矣
마속馬謖이 말하기를 “남쪽 지방은 지형이 험하고 거리가 먼 것을 믿고 복종하지 않은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雖今日破之 明日復反하리니
비록 오늘 그들을 격파한다 해도 내일 다시 배반할 것입니다.
夫用兵之道 攻心 爲上이요 攻城 爲下 心戰 爲上이요 兵戰 爲下 願公 服其心而已니이다 納其言하다
용병用兵하는 방법은 마음을 공격하는 것이 상책上策이고 성을 공격하는 것이 하책下策이며, 마음으로 싸우는 것이 상책上策이고 군대로 싸우는 것이 하책下策이니, 이 그들의 마음을 복종시키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니, 제갈량諸葛亮이 그 말을 받아들였다.
○ 七月 丞相亮 至南中하야 所在 戰捷이라
○ 7월에 승상丞相 제갈량諸葛亮남중南中에 이르러 이르는 곳마다 싸워서 승리하였다.
由越注+[頭註] 音髓 郡名이라하야 斬雍闓하다
월수군越嶲郡注+[頭註]는 음이 수이니, 월수越嶲의 이름이다.으로부터 쳐들어가 옹개雍闓를 목 베었다.
孟獲 收闓餘衆하야 以拒亮하니 素爲夷, 漢所服이라
맹획孟獲옹개雍闓의 남은 병력을 거두어 제갈량諸葛亮에게 항거하니, 맹획孟獲은 평소 오랑캐와 한족漢族에게 심복을 받고 있었다.
募生致之하야 旣得 使觀於營陳之間하고 問曰 此軍 何如
제갈량諸葛亮이 현상금을 내걸어 생포해 오게 하고, 이미 사로잡은 뒤에 맹획孟獲으로 하여금 진영陣營 사이를 구경하게 하고는 묻기를 “이 군대가 어떠한가?” 하니,
獲曰 向者 不知虛實故어니와 今蒙賜觀營陳하니 若秪(只)如此 卽定易勝耳니이다
맹획孟獲이 말하기를 “지난번에는 허실虛實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하였지만 지금 은혜를 입어 진영을 구경하였으니, 만약 단지 이와 같을 뿐이라면 즉시 정히 쉽게 이길 수 있다.” 하였다.
하고 縱使更戰하야 七縱七禽하고 而亮猶遣獲한대 止不去曰 公 天威也
제갈량諸葛亮이 웃고 풀어 주어 그로 하여금 다시 싸우게 해서 일곱 번 풀어 주었다가 일곱 번 사로잡고는 제갈량諸葛亮이 오히려 맹획孟獲을 보내 주니, 맹획孟獲이 멈추고 가지 않으며 말하기를 “은 하늘이 내신 위엄이십니다.
南人 不復反矣라하니
남쪽 사람들이 감히 다시는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였다.
自是 終亮之世토록 夷不復反하니라
이후로 제갈량諸葛亮이 생애를 마치도록 오랑캐가 다시는 배반하지 않았다.
○ 八月 魏主丕以舟師 自譙循注+[釋義]地志 沛郡 有譙縣이러니 魏爲譙郡하고 後周改亳州하니 今因之하니라 水名이니 在沛國譙縣이라入淮하야
○ 8월에 위주魏主 조비曹丕주사舟師(水軍)를 거느리고 초현譙縣으로부터 와수渦水를 따라注+[釋義]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패군沛郡초현譙縣이 있었는데, 나라가 초군譙郡으로 삼았고 후주後周박주亳州라고 고쳤으니, 지금 그대로 따르고 있다. 는 물 이름이니 패국沛國초현譙縣에 있다. 회수淮水로 들어갔다.
十月 如廣陵하야 臨江觀兵注+[頭註] 音貫이니 觀示兵威也 謂陳兵脅之也하니 戎卒 十餘萬이요 旌旗數百里
10월에 광릉廣陵에 가서 강가에 임하여 군대를 사열注+[頭註]은 음이 관이다. 군대의 위용威容을 보여 주는 것이니, 병력을 진열하여 위협함을 이른다. 하니, 병졸이 십여만 명이고 깃발이 수백 리에 이어졌다.
有渡江之志러니 吳人 嚴兵固守하고 大寒冰하야 舟不得入江이라
양자강揚子江을 건너갈 뜻을 품고 있었는데, 나라 사람들이 군대를 정돈하여 견고하게 수비하고 있었고 이때 큰 추위가 닥쳐 수면이 얼어서 배가 강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丕見波濤洶涌하고 歎曰 嗟乎
조비曹丕양자강揚子江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나는 것을 보고 탄식하기를 “아!
天所以限南北로다
이는 진실로 하늘이 이 을 가지고 남과 북을 한계 지은 것이구나.” 하였다.
역주
역주1 : 개
역주2 : 속
역주3 : 수
역주4 : 과

통감절요(4)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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