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主曜還都長安
하고 改國號曰趙
라하고 以單于爲祖
注+[附註]以冒頓配天하고 光文配上帝라 冒頓은 漢高時頭曼單于之子也니 曜以爲祖라 光文은 劉淵之諡也라하다
○ 石勒
注+[原註]後趙也라이 始與曜絶
하고 自稱趙王
하다
태흥太興 2년(기묘 319) - 한漢나라가 조趙(前趙)로 국호를 고치니 광초光初 2년이다.
○ 후조後趙 고조高祖 석륵石勒의 원년元年이다.
예전에 있던 대국大國이 하나이고 성成‧양涼 등 소국小國이 둘이며, 새로운 대국大國이 하나이니, 참국僭國이 모두 넷이다. -
한주漢主 유요劉曜가 〈
평양平陽에서〉 다시
장안長安에 도읍하고 국호를
조趙라 고치고
선우單于를
시조始祖로 삼았다.
注+[附註]묵특冒頓을 하늘에 배향하고 광문光文을 상제上帝에게 배향하였다. 묵특冒頓은 한漢나라 고조高祖 때 두만선우頭曼單于의 아들이니, 유요劉曜가 그를 시조로 삼은 것이다. 광문光文은 유연劉淵의 시호이다.
○
석륵石勒注+[原註]석륵石勒은 후조後趙의 왕이다. 이 처음으로
유요劉曜와 단절하고
조왕趙王이라 자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