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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4)

통감절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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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卯]元初二年이라
원초元初 2년(을묘 115)
太后聞虞詡有將帥之量하고 以爲武都太守하다
태후太后우후虞詡가 장수의 기량器量이 있다는 말을 듣고 무도태수武都太守로 삼았다.
羌衆數千 遮詡於陳倉崤谷注+[釋義]括地志 岐州陳倉縣 是崤谷이니 今陜州陜縣東二崤是이어늘 詡卽停軍不進하고 而宣言호되 上書請兵하야 須到當發이라하니 聞之하고 乃分注+[頭註]掠取也傍縣이어늘
강족羌族의 무리 수천 명이 진창陳倉효곡崤谷注+[釋義]괄지지括地志》에 “기주岐州 진창현陳倉縣이 바로 효곡崤谷이니, 지금 협주陜州 협현陜縣 동쪽의 이효二崤가 이곳이다.” 하였다. 에서 우후虞詡를 가로막자, 우후虞詡가 즉시 군대를 멈추어 전진하지 않고 선언하기를 “조정에 글을 올려 병력을 요청해서 이들이 오기를 기다려 출발하겠다.” 하니, 강족羌族들이 이 말을 듣고 마침내 군대를 나누어 이웃 고을을 약탈注+[頭註]는 약탈함이다. 하였다.
詡因其兵散하야 日夜進道할새 兼行百餘里하고 令吏士 各作兩竈하야 日增倍之하니 不敢逼이라
우후虞詡강족羌族의 군대가 흩어진 틈을 타서 밤낮으로 길을 갈 적에 행군 속도를 배가倍加하여 하루에 100여 리를 가고, 관리와 병사들로 하여금 사람마다 각각 아궁이(취사장)를 두 개씩 만들게 하여 날마다 배로 늘리니, 강족羌族들이 감히 가까이 오지 못하였다.
或問曰 孫 減竈注+[釋義]孫臏減竈事 在周顯王二十八年하니라어늘 而君 增之하고 兵法 日行 不過三十里하야 以戒不虞어늘 而今日且二百里 何也
혹자가 묻기를 “손빈孫臏은 아궁이 수를 줄였는데注+[釋義]손빈孫臏이 아궁이 수를 줄인 일은 나라 현왕顯王 28년에 있다. 그대는 숫자를 늘렸고, 병법兵法에 하루에 행군하는 거리는 30리를 넘기지 않아서 비상사태를 경계하는데 지금 하루에 장차 200리를 감은 어째서인가?” 하니,
詡曰 虜衆多하고 吾兵少하니 徐行則易爲所及이요 速進則彼所不測이라
우후虞詡가 대답하기를 “오랑캐 무리는 많고 우리 군대는 적으니, 천천히 가면 따라잡히기가 쉽고 속히 전진하면 저들이 예측하지 못한다.
虜見吾竈日增이면 必謂郡兵來迎이라하리니 衆多行速이면 必憚追我
오랑캐들이 우리의 아궁이 숫자가 날마다 늘어난 것을 보면 반드시 고을의 군대가 와서 맞이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니, 병력이 많고 행군 속도가 빠르면 반드시 우리를 추격하기를 꺼릴 것이다.
孫臏 見弱하고 吾今示彊하니 勢有不同故也니라
손빈孫臏은 상대방에게 약한 점을 보여 주었고 지금 나는 상대방에게 강한 점을 보여 주었으니, 이는 형세상 같지 않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였다.
역주
역주1 : 초
역주2 : 빈

통감절요(4)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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